인도 '빙하 홍수' 피해 지역서 '2차 홍수' 우려 지난 7일 홍수로 170여 명이 실종된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간지대에서 '2차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전문가와 위성 사진 등을 인용해 홍수 피해 현장 인근 고지대에서 새로운 호수가 형성된 후 크기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1.02.13 18:30
글로벌 식품기업들, '아프리카 아동 노동 착취' 혐의로 피소 네슬레, 허쉬 등 글로벌 식품기업들이 아프리카의 코코아 농장에서 아동 노동 착취를 묵인했다는 혐의로 미국에서 피소됐습니다. 블룸버그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인권단체인 국제권리변호사들은 이날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아동 노동 착취 혐의로 네슬레, 허쉬, 카길, 몬델레스 등 글로벌 식품기업들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SBS 2021.02.13 16:32
인도서 폭죽공장 폭발 사고…"15명 이상 사망" 인도 남부의 폭죽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5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NDTV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 오후 남부 타밀나두주 비루두나가르 지구의 폭죽 생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SBS 2021.02.13 13:37
일본 정부, '코로나 블루' 담당 장관직 신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고립이 심각해지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이들이 증가하자 '고독' 문제를 담당할 장관직을 만들었습니다. 스가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확산 사태 장기화로 심각해진 고독·고립 문제를 담당할 각료를 신설했으며 사카모토 데쓰시 저출생 대책 담당상이 겸임하도록 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1.02.13 12:49
유엔, 北에 강제실종자 12명 정보 요청…KAL기 납북자 포함 유엔이 북한에 1969년 대한항공 여객기 납치 피해자와 피랍 어부 등 강제 실종자 12명에 대한 정보제공을 요청했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산하 강제적·비자발적 실종에 관한 실무그룹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서 KAL기 납북자들인 장기영·정경숙 씨에 대한 정보제공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2.13 12:42
美 조지아 주지사, 바이든에 LG-SK 배터리 소송 거부권 행사 요구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가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SK 이노베이션과 LG 에너지솔루션의 미 무역위원회, ITC의 소송 결과를 뒤집어달라고 요구했다고… SBS 2021.02.13 12:40
중국, '송출 중단' 비판에 "BBC는 세기의 거짓말 보도" 중국 외교 당국은 중국 내에서 영국 BBC 방송 수신을 중단하게 한 것은 보도 윤리를 위반한 BBC에 대한 정당한 조처라고 주장했습니다. 주영 중국대사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기자 문답 형식의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SBS 2021.02.13 11:09
사생활 보도한 기자 위협한 백악관 부대변인 일주일 정직 미국 백악관 TJ 더클로 부대변인이 기자를 위협했다는 이유로 일주일간 무급 정직됐다고 백악관이 12일 밝혔습니다. 더클로 부대변인은 자신의 사생활을 보도한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의 여기자를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백악관은 설명했습니다. SBS 2021.02.13 10:41
"중국, WHO 조사팀 상세 자료 요청 거절…요약본만" 중국이 코로나19의 기원을 찾으려는 세계보건기구 조사팀에 초기 발병 사례들에 대한 상세한 자료 제공을 거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보도했습니다. WSJ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발병 초기 단계였던 2019년 12월 우한에서 확인된 174건의 확진 사례에 관한 세부 자료를 제공해달라는 WHO 전문가들의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SBS 2021.02.13 10:34
일 도쿄대 연구팀 "코로나 항체 3∼6개월 유지" 코로나19에 걸린 후 생성된 항체는 인체 내에서 3∼6개월간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도쿄대 연구팀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일본 환자 39명의 혈액을 채취해 항체의 양이 어떻게 변하는지 조사했습니다. SBS 2021.02.13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