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클로징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붙을 수 있는 만큼 오가는 길 더욱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SBS 2021.01.06 21:30
만삭 땐 남편 반찬 · 속옷 챙겨라…황당한 지침 이렇게 지원책을 내놔도 아이 낳는 집이 늘까 말까 한 시기에, 서울시가 시대에 한참 뒤떨어진 지침을 내놨다가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임산부에게 주는 정보라면서 아이를 가지면 설거지로 체중 관리하고, 출산을 앞두고선 남편 속옷과 밑반찬을 미리 챙겨두라고 한 겁니다. SBS 2021.01.06 21:03
"애 셋 낳으면 1억 주겠다"…파격 지원 이유는? 경남 창원시가 결혼한 사람한테 1억 원을 빌려주고 또 아이 세 명을 낳으면 그 돈을 갚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 파격적인 지원 정책을 내놓은 것입니다. SBS 2021.01.06 21:02
제2의 정인이 막으려면…강제 개입 · 전담자 필수 정인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고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자 대책을 마련하겠다, 법을 만들겠단 움직임이 정치권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아동 학대를 막을 수 있는 법이나 제도가 그동안 없었던 게 아닙니다. SBS 2021.01.06 21:00
1부 클로징 세상에 온 지 열여섯 달 만에 생을 마감한 정인이에게 지금 어른들은 뒤늦은 사과를 건네고 있습니다. 미안하다는 말보다 더 필요한 것은 그런 일이… SBS 2021.01.06 20:50
계단은 얼음판 · 벽엔 고드름…넉 달째 물 새도 한 공공 임대주택에서 건물 하자로 넉 달째 물이 새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물이 줄줄 흐르던 계단은 최근 한파 속에 얼음판으로 변했고 벽에는 고드름까지 매달려 위험하다는데, 김민정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SBS 2021.01.06 20:49
아이 팔에 선명한 멍자국…정서적 학대인가? 보신 것처럼 경찰청장이 사과를 한 가운데 경북 문경의 유치원에서는 교사 2명이 아이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사를 벌인 경찰이 교사에 대한 처벌보다, 교육방식 개선이 필요한 사건 정도로 판단해 검찰에 넘겼다며 피해 아동 부모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SBS 2021.01.06 20:43
정인이 사건으로 본 아동학대 방치하는 한국 제도 3가지 최근 16개월 아동이 학대로 사망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아동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법들이 하나씩 수면에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아동을 보호하지 못하는 구멍들. SBS 2021.01.06 20:40
[단독] "7월부터 학대 의심"?…"보고서엔 안정적 애착 관계" 정인이의 입양을 주관한 홀트아동복지회는 공식 사과하면서 지난해 7월부터 학대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때 작성한 가정조사보고서를 입수해보니, 여러 정황에 대해 부모의 답변을 위주로 정리했을 뿐 실제로 학대를 의심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SBS 2021.01.06 20:39
"짜증나 때렸어도 그 정도 아냐"…억울하다는 엄마 고통 속에 짧은 생을 마감한 정인이 사건 속보입니다.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첫 재판이 다음 주 수요일입니다. 저희 취재진은 변호인을 통해서 부모 측 입장을 들어봤는데, 양어머니는 상습 학대를 하지 않았고 정인이가 죽음에 이르게 된 이유도 모르겠다는 주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2021.01.06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