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임기제 총장 내쫓기 위한 위법 절차" 날 선 비판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오늘 새벽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린 데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은 당일 오전 특별변호인을 통해 "임기제 검찰총장을 내쫓기 위한 위법한 절차와 실체없는 사유를 내세운 불법 부당한 조치"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SBS 2020.12.16 08:10
한파 속 "40분 기다렸어요"…진단키트 동나 '헛걸음' 3차 대유행 속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면서 수도권에 임시 선별검사소에는 매일 불안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추위 속에 30∼40분씩 기다리기 일쑤라는데, 그나마도 진단키트가 동이 나 일부 시민들은 검사도 못 받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SBS 2020.12.16 08:08
위장결혼으로 잡은 마린시티…브로커 배만 불렸다 4년 전 45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대규모 부정 청약이 적발됐습니다. 자녀가 4명인 상대방과 위장결혼을 하거나 임신 진단서를 조작하는 수법이 동원됐는데, 정작 수십억 원대 불법 수익 대부분은 브로커들이 챙겨갔습니다. SBS 2020.12.16 08:00
한밤 서울 강남 빌딩 지하에서 화재…10여 명 대피 어젯밤 11시 10분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의 15층짜리 KT 건물 지하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안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관내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SBS 2020.12.16 07:56
부부 육아휴직하면 3개월간 최대 1,500만 원 준다 정부가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다양한 정책을 내놨습니다. 부부가 육아휴직을 하면 석 달간 최대 1천5백만 원을 주고 만 한 살 이하 영아가 있는 가정엔 영아 수당이 지급됩니다. SBS 2020.12.16 07:56
"아버지 쌀 외상값 갚아라"…가수 비 찾아간 부부 벌금형 20여 년 전 아버지가 외상으로 구매한 쌀값을 갚으라며 가수 겸 배우 비 부부의 집에 찾아가 소란을 피운 부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유창훈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A에게 각각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SBS 2020.12.16 07:55
'자석 반응' 검은 가루에 철렁…"아기 괜찮나" 분통 신생아들 젖병 닦을 때 쓰는 세정제에서 검은 이물질이 나와 엄마들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판매 업체가 사과문을 올리고 환불 의사를 밝혔지만, 정작 이물질이 뭔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BS 2020.12.16 07:55
윤석열, 복귀 보름 만에 또 정직…'수사지휘 공백' 우려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오늘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리면서 당장 수사지휘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총장 부재'란 위기를 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 등 수사시스템의 변화에도 적응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습니다. SBS 2020.12.16 07:54
"나 너희 오빠 친군데…" 3시간 폭행 후 뻔뻔한 문자 인천에서 한 고등학생이 동급생 2명에게 맞아 보름 넘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권투 연습 시합, 스파링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는데 이들은 지난 9월 다른 학교 폭력에도 연루돼 전학 처분이 내려져 있던 상태였습니다. SBS 2020.12.16 07:48
'외출 제한' 조두순, 7년간 소주 2잔 이상 못 마신다 나흘 전 출소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에게 법원이 심야 외출 금지와 음주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전자발찌를 차는 7년 동안 심야엔 집에만 있어야 하고, 술도 소량 이상 마실 수 없게 했습니다. SBS 2020.12.16 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