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국정원→대외안보정보원, 檢 수사 6대 범죄 한정"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30일 국가정보원을 대외안보정보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내 정치 참여를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또 검사의 1차적 직접수사 개시 범위를 6대 분야 범죄로 한정하고, 광역 단위 자치경찰제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권력기관 개혁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SBS 2020.07.30 09:13
북한 신문 "코로나 확진자 한 명도 없다"…탈북민 월북 후 첫 언급 북한이 최근 개성 출신 탈북민의 월북으로 코로나19 유입을 우려했음에도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최대로 각성하여 비상방역조치들을 더 엄격히' 제목의 기사에서 당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서를 준수해야 한다면서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단 한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2020.07.30 09:11
당정청 "권력기관 개혁은 시대 소명…입법 신속 추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검찰과 경찰, 국가정보원 등 주요 권력기관의 개혁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검찰과 경찰, 국정원의 권한을 분산하고 민주적 통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2020.07.30 08:55
박지원 "불가역적 개혁 위해 국정원법 개정 필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오늘 "국정원 개혁의 골자는 국내 정치 개입차단, 대공 수사권 이관과 국회에 의한 민주적 통제 강화"라고 말… SBS 2020.07.30 08:44
北 최룡해, '탈북민 월북' 개성시 코로나19 긴급점검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최근 탈북민이 월북한 개성시의 방역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룡해 동지가 개성시의 비상방역사업 정형을 요해하였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0.07.30 08:35
靑 "대북 이면 합의서 없다"…통합당 "증거 더 찾겠다" 박지원 국정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북한과 '30억 달러 이면 합의 의혹'에 대해 청와대가 입장을 냈습니다. 정부에 그런 문서는 없다는 것인데, 의혹을 처음 꺼낸 통합당 원내대표는 "사실관계를 더 확인해 나가겠다"면서도 당장 추가 근거를 제시하지는 못했습니다. SBS 2020.07.30 08:21
"감사원장 사퇴" 총공세…"대통령 폄훼 의도 없었다" 민주당이 업무 보고를 위해 국회를 찾은 최재형 감사원장을 거세게 밀어붙였습니다. 감사 과정에서 대통령 투표율을 거론하며 국정 과제를 폄훼했다는 건데 최 원장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SBS 2020.07.30 07:59
인권위, '박원순 성추행 의혹' 직권조사 여부 오늘 결정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 성추행 의혹과 서울시의 묵인·방조 의혹 등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조사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인권위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인권위 전원위원회실에서 제26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피해자 측이 요청한 직권조사 개시를 검토하고 의결할 예정입니다. SBS 2020.07.30 07:49
김태년 "검찰과 경찰, 지휘에서 협력관계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 "대통령령을 개정해 검찰의 1차적 직접 수사 범위를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만 한정, 검경 관계를 지휘관계에서 협력관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7.30 07:48
임대차 3법, 본회의만 남았다…통합당 "의회 독재" 임대료를 5% 넘게 올리지 못하는 전월세 상한제와 세입자가 원하면 2년 계약을 한 번 더 연장할 수 있는 계약 갱신 청구권제가 이르면 오늘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게 됩니다. SBS 2020.07.30 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