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포트] 다시 불타는 '지구의 허파'…비난 직면한 보우소나루 우기가 끝나자마자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이 다시 불길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는 지난달 아마존 우림지역에서 2천200여 건의 화재가 발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7.06 12:45
美 민주당 바이든 러닝메이트에 '아시아계' 덕워스·'흑인' 라이스 부상 워싱턴포스트는 아시아계 여성인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이 바이든 캠프의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계 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덕워스 의원은 2004년 이라크 전쟁에서 수류탄 공격을 받고 두 다리를 모두 잃은 참전용사 출신입니다. SBS 2020.07.06 11:54
'스페인 독감 팬데믹 생존' 인도 106세 남성, 코로나19서도 완치 특히 이 노인은 1918년 전 세계에서 스페인 독감이 창궐했을 때도 살아남았다고 인도 PTI통신 등이 6일 보도했습니다. 인도 수도 뉴델리 라지브 간디 병원의 한 의사는 "4살 때 스페인 독감 대유행을 겪은 이 할아버지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돼 최근 퇴원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0.07.06 11:35
코로나19 재확산…봉쇄 조치 속속 재도입 스페인은 북부 지역의 술집 등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되자 일부 지역에 봉쇄령을 다시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갈리시아 지방 라 마리나 와 카탈루냐 주 세그리아 주민들은 업무 목적 외에는 도시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됩니다. SBS 2020.07.06 11:29
[Pick] 흑인 의사의 특급 배려…수술 전 환자 '머리 땋아준' 이유 흑인 의사가 수술 전 직접 환자의 머리를 땋아준 사연에 많은 이들이 훈훈해 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미국 ABC 뉴스 등 외신들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최근 수술을 받은 인디아 마셜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SBS 2020.07.06 11:19
'극좌가 성조기 태운다' 가짜뉴스에 극우세력 게티즈버그 집결 하지만 이 시위를 주도하겠다는 집단은 나타나지 않아 무력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5일 BBC방송에 따르면 익명의 페이스북 페이지 'Left Behind USA'는 지난달 중순부터 "독립기념일에 게티즈버그에 모여 성조기를 불태우는 시위를 하자"는 글을 지속해서 올렸으며 이 글 때문에 이날 극우세력이 게티즈버그로 모여들었습니다. SBS 2020.07.06 11:14
중국 네이멍구서 흑사병 환자 발생…조기경보 발령 네이멍구 바옌나오얼 위생건강위원회 등에 따르면 어제 이 지역 목축민 1명이 림프절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흑사병 빈발 지역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BS 2020.07.06 11:13
F1 그랑프리 자동차 경주 선수들도 '무릎 꿇기'…인종차별 항의 오스트리아에서 개막한 세계적 자동차 경주대회인 F1, 즉 포뮬러원 그랑프리 경기에서 선수들이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무릎 꿇기'에 동참했습니다. F1 그랑프리 경기에 참여한 선수 20명은 '인종차별 종식'이라 적힌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으며, 이들 가운데 14명은 경기 전 함께 무릎을 꿇으면서 인종차별에 대한 항의를 내보였습니다. SBS 2020.07.06 11:13
일본 아베 내각 지지율 또 30%대…보수 언론사 조사에서도 떨어져 일본 아베 신조 내각의 지지율이 보수 성향인 요미우리신문 여론조사에서도 3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3일에서 5일 사이 18살 이상 유권자 1천86명을 상대로 유·무선전화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아베 내각 지지율이 39%로 조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0.07.06 10:09
중국 베이징 코로나19 집단감염 진정세…신규 확진 1명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25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신규 확진이 1명에 그치며 확연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 하루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7.06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