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대학교육 근본 변화 있어야"…고등교육 심의위 제안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학교육의 근본적 변화가 있지 않고선 초격차를 해소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미국 애플의 시가총액이 1조5천억 달러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GDP 규모가 비슷한 수준"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SBS 2020.06.11 10:33
김종인 "사교육이 빈부 대물림…민주당 왜 침묵하나"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코로나 이후 가장 큰 우려는 교육 불평등 문제"라며 "사회의 이동 사다리가 사라지고, 빈부격차가 대물림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BS 2020.06.11 10:20
대북전단, 10년간 2천만 장 이상…정부 저지 12번 탈북민 단체가 지난 10년 동안 북한으로 날려 보낸 전단이 최소 2천만 장을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받은 '연도별 대북 전단 살포 현황'을 보면, 탈북민 단체는 2010년부터 최근까지 94번에 걸쳐 총 1천923만9천 장의 전단을 살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SBS 2020.06.11 10:03
적과 교전으로 다친 병사, 장애 보상금 1천700만→1억2천만 원 적과 교전 중 다친 병사에게 지급되는 장애보상금이 최대 1억2천만 원 수준으로 높아집니다. 또 군인과 이혼한 배우자도 퇴역연금을 분할 받을 수 있는 분할연금제도도 새로 시행됩니다. SBS 2020.06.11 09:45
北, 연일 대남 비난 "북한에 대한 선전포고…무자비한 징벌 안길 것" 노동신문은 적들이 하루 한시도 북한을 무너뜨리려는 흉심을 버리지 않고 있다며, 이번 사태는 북한에 대한 도전이고 선전포고나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20.06.11 09:29
비난 수위 높인 北 "남북 관계 총파산…악몽 같은 시간 될 것"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를 두고 남측에 대한 비난 수위를 한층 더 높이며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논설에서 "지금 적들이 표면상으로는 마치 아차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진 듯이 철면피하게 놀아대고 있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하루 한시도 우리 공화국을 무너뜨리려는 흉심을 버리지 않고 있다"며 "이번 사태는 분명 북남 관계를 깨뜨리려고 작심하고 덤벼드는 우리에 대한 도전이고 선전포고나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20.06.11 09:11
北 외무성 "美, 남북 문제 참견하다 끔찍한 일 당할 수 있어" 남북 연락 채널을 차단한 북한에 대해 미국이 실망했다고 밝힌 가운데, 북한 외무성이 미국을 향해 "끔찍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거든 입을 다물고 제 집안 정돈부터 하라"고 주장했습니다. SBS 2020.06.11 09:04
대공분실서 6·10 기념식…고 박종철 고문 현장 찾은 文 박종철 열사가 고문받다 숨진 옛 경찰 대공분실에서 6·10 민주항쟁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 고 박정기 선생 등 민주화운동 유공자 12명에게 훈장이 수여됐습니다. SBS 2020.06.11 08:02
'전단 살포' 단체 고발 · 허가 취소…정부 "사정 바뀌어" 어제 우리 정부는 대북전단을 보낸 탈북자 단체를 고발하고, 법인 설립 허가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북한 달래기 차원으로 보이는데, 현행법으로는 규제를 할 수 없다던 며칠 전의 입장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SBS 2020.06.11 07:17
강경화, 영국 외교장관과 통화…브렉시트 대비 논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0일 오후 도미닉 랍 영국 외교부 장관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브렉시트 대비 등을 논의했다. 연합 2020.06.11 0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