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씨에 '꽃구경' 나선 시민들…'사회적 거리두기' 무색 그런데 일부 시민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경각심이 무뎌진 탓인지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을 무시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오늘 서울은 아침에 잠깐 쌀쌀했다가 맑은 하늘에 햇살이 내리쬐면서 낮 기온이 14도 정도로 올라 포근했고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SBS 2020.04.05 16:46
서산 앞바다 섬 저도에 불…숲 3분의 1 태워 5일 낮 12시 52분께 충남 서산시 지곡면 저도에서 불이 난 것을 인근을 산책 중이던 주민 A씨가 발견,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불은 산림청 진화헬기 2대와 태안해경 등 산불진화 인력 17명이 투입돼 진화한 끝에 2시간여 만인 오후 3시께 꺼졌다. 연합 2020.04.05 16:42
[Pick] "(코로나19) 고통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길…"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다가 숨진 경북 경산의 내과 의사를 추모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SBS 보이스로 들어보세요.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감염으로 대구에서 치료를 받던 허영구 원장님께서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나셨다"면서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4.05 16:28
콜센터 직원 60% "정부 지침에도 근무환경 코로나19 위험 노출" 정부가 콜센터 작업장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 지침을 발표하고 현장 점검에도 나섰지만, 근무자 상당수는 현장이 여전히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20.04.05 16:11
"사회적 거리두기 예외 없어…지금 완화되면 막대한 피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업종이나 지역과 관계없이 사회 모든 분야에서 실천돼야 한다고 방역당국이 강조했습니다. 지역사회가 가진 코로나19 면역력이 얼마나 될지 아무도 가늠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다면 해외에서 보듯 막대한 피해를 볼 것이라고 당국은 분석했습니다. SBS 2020.04.05 15:58
초등 1∼2학년 원격수업은 스마트기기 없이 EBS·학습자료로 초등학교 1∼2학년생은 이번 달 20일 온라인 개학을 한 뒤 스마트기기가 아니라 EBS 방송과 가정 학습 자료를 중심으로 원격수업을 듣게 됩니다. SBS 2020.04.05 15:19
방역당국 "흡연자,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발전 위험 높아" 방역당국이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를 추가한 이유에 대해,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중증환자가 될 확률이 14배 높다는 연구논문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4.05 15:10
'거리 두기 길어질수록 지친다'…2월 말 이후 이동량↑ 사람들이 머리로는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마음이 지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이 또 현실입니다. 그리고 대표적으로 자영업자들이 그런데 경제적으로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도 많고요, 모두의 일이 된 만큼 정부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고민해야 될 시점입니다. SBS 2020.04.05 14:52
경기 광주 야산서 산불…헬기 7대 동원해 1시간여 만에 진화 오늘 낮 12시 40분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1시간여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경기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헬기 7대 등 장비 10여 대와 소방관 등 30여 명을 투입해 진화했습니다. SBS 2020.04.05 14:38
오늘부터 자가격리 위반하면 '최대 징역 1년 또는 벌금 1천만 원' 오늘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사람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됩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방역당국의 입원 또는 격리 지침을 위반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SBS 2020.04.05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