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실태 고발 시민기자 천추스 실종…가족엔 '격리됐다' 통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감염 확산 및 당국 대응을 고발해온 시민기자 천추스가 지난 6일부터 실종 상태라고 CNN 방송이 9일 보도했습니다. SBS 2020.02.10 06:28
주미 중국대사 "의혹과 루머는 패닉과 인종차별 일으켜" 추이텐카이 미국 주재 중국대사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한 루머를 겨냥, 패닉과 인종차별을 일으킨다고 경고했습니다. 추이 대사는 이날 미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공화당의 톰 코튼 미 상원의원이 신종 코로나가 중국의 생화학전 프로그램에서 비롯됐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매우 해롭다. SBS 2020.02.10 06:27
중국 기업들 오늘부터 업무 재개…긴장감 고조 중국에선 춘제 연휴 이후에도 일주일간 더 문을 닫았던 기업들이 오늘부터 업무를 재개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요 며칠 확진 환자 증가 추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가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20.02.10 06:22
뉴욕경찰 잇단 총격 피습…트럼프 "주지사-시장 나약한 리더십 탓" 미국 뉴욕에서 경찰을 표적으로 한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관 2명이 부상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9일 오전 8시쯤 뉴욕 브롱크스의 한 경찰서에 총기를 든 남성이 진입해 총기를 난사했고, 경찰관 1명이 왼쪽 팔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SBS 2020.02.10 05:51
"우한 실태 고발 시민기자 천추스 실종…가족엔 '격리됐다' 통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감염 확산과 당국 대응을 고발해온 시민기자 34세 천추스가 지난 6일부터 실종 상태라고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0.02.10 05:49
뉴햄프셔 혈투 앞둔 미 민주 경선주자들 '장외공방' 난타전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의 초반 승부처로 평가되는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를 앞두고 각 후보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열띤 '장외 공방'을 벌였습니다. 후보들은 자신의 강점을 부각하고 약점은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한편 상대 진영의 공격은 거세게 되받아쳤습니다. SBS 2020.02.10 05:09
세계 유명 예술가·지식인들 '브라질 대통령에 반대' 탄원 세계 각국의 유명 문화예술가와 지식인들이 극우 성향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에 반대하는 글로벌 탄원에 참여했다. 9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지난 7일 영국 일간 가디언의 웹사이트에 '브라질에서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가 위협받고 있다'는 제목의 탄원이 올랐으며 문화예술인과 지식인 2천700여명이 서명했다. 연합 2020.02.10 02:46
이란, 자체개발 인공위성 발사…"궤도 진입엔 실패" 이란이 발사한 인공위성이 궤도에 진입하지 못했다고 AP, 로이터통신이 이란 국영TV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수도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약 230㎞ 떨어진 셈난주 이맘호메이니 국립우주센터에서 로켓으로 인공위성 '자파르'를 발사했지만 낮은 속도 탓에 목표 궤도에 올릴 수 없었다고 이란 국영TV가 전했습니다. SBS 2020.02.10 02:46
교황 "시리아 상황에 고통"…인도적 대응 강조 프란치스코 교황은 시리아 이들립 지역에서 다시금 전운이 감돌자 국제사회에 인도주의적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요 기도회에서 이들립 지역의 상황을 다룬 보도에 고통스럽다면서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SBS 2020.02.10 02:11
태풍 '시애라'로 서유럽 항공편·대형 행사 줄줄이 취소 서유럽에 태풍 시애라에 따른 강풍으로 수만 가구가 단전되고 대형 야외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됐습니다. AFP·로이터통신과 BBC 등 현지방송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동부지역에서는 최고 풍속 150㎞/h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 3만 가구가 단전됐습니다. SBS 2020.02.10 0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