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국으로 여행 가지 말라"…여행경보 최고 수준 격상 미국 국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중국 전역에 대해 여행을 가지 말 것을 권고하는 최고 수준의 여행경보를 발령했다고 AP·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0.01.31 15:30
호주 산불 또 격화…수도 캔버라에 비상사태 선포 호주 수도 캔버라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닷새째 잡히지 않아 주정부가 현지 시간으로 오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BBC 방송, dpa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0.01.31 15:28
'신종 코로나 분투' 중국 의료진, 폭행당하고 방호복 찢겨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창궐로 격무에 시달리는 중국 의료진이 환자 가족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겹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31일 중국매체 봉황망에 따르면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후베이성 우한의 한 공안 분국은 30일 0시께 관내 병원으로부터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 격리병동에서 용의자인 커 모씨를 검거해 형사구류 처분했습니다. SBS 2020.01.31 15:19
"중국, 신종 코로나 '사람 간 전염' 한 달 뒤에야 알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사람 간 전염이 지난달 중순부터 있었지만, 중국 당국은 이를 한 달 뒤에야 공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1일 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와 후베이성 질병예방통제센터 등 여러 기관의 연구진은 논문에서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밀접 접촉자 사이에 사람 간 전염이 일어났다는 증거가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SBS 2020.01.31 14:51
중국 "'해외 체류' 우한 주민, 전세기 보내 데려오겠다" 중국 당국이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우한 주민들을 귀국시키기 위해서, 전세기를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외국에 나가 있는 후베이성 주민들과, 특히 우한 주민들이 곤경에 처해 있다면서, 중국 정부가 전세기를 보내서 이 주민들을 데려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1.31 14:45
우한 체류 일본인 149명 3차 귀국…지금까지 565명 철수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작된 중국 우한에서, 세 번째 전세기로 추가로 149명을 귀국시켰습니다. 이 결과, 3차까지 일본 정부가 전세기로 귀국시킨 인원은 총 565명까지 늘었습니다. SBS 2020.01.31 14:45
폼페이오 "중국이 가장 큰 위협…영국과 차이 해결할 수 있어" 영국을 방문하고 있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 공산당을 이 시대의 가장 큰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늘 런던에서 열린 한 싱크탱크 행사에 참석해서, 영국의 5세대 통신망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서, 중국 공산당이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 안보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SBS 2020.01.31 14:30
영국, 31일 EU 탈퇴 확정…"한영 FTA로 대비" 영국이 31일 오후 11시를 기해 유럽연합을 공식 탈퇴합니다. 한국시간으로는 2월 1일 오전 8시가 될 예정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영국의 EU 탈퇴를 대비해 한·영국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으며 국내법령 정비가 모두 완료돼 영국의 이행 기간이 끝나는 2021년 1월 1일 자동 발효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SBS 2020.01.31 14:20
홍콩서 12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 11번째 확진자는 37살 여성으로,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부부의 딸입니다. 이 부부는 지난 22일 항공편으로 홍콩에 들어온 뒤에 발열 증상이 생겨서, 28일 입원한 뒤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SBS 2020.01.31 14:18
"신종 코로나 여파로 한국 1분기 GDP 성장률 0.4%p 하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올해 1분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0.4% 포인트 떨어질거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산하 경제 연구소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치는 경제 영향을 분석해서, 이런 결과를 내놨습니다. SBS 2020.01.31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