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고 바이러스라 비웃어"…교민 등 아시아계 '불똥'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중국계뿐만 아니라 아시아계 전반이 불편한 시선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SBS 2020.01.29 16:33
타이완에서도 신종 코로나 2차 감염 확인…"가족 간 감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일하다 귀국한 여성의 자택격리 기간에 남편이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타이완 보건당국은 어제 저녁 긴급 기자회견에서 타이완 서부 장화현에 사는 50대 남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공개하면서 가족 간 2차 감염이 확인된 첫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0.01.29 15:57
중국 우한서 귀국한 일본인 중 5명 발열·기침으로 병원 이송 NHK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우한시에 머물다 오늘 오전 일본 정부가 준비한 전세기를 이용해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귀국한 일본인 206명 가운데 발열, 기침 등의 증세를 보이며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호소한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SBS 2020.01.29 15:54
중동 UAE서도 신종 코로나 확진…"중국 우한서 도착한 가족" 중동 지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아랍에미리트 현지 언론은 중국 우한에서 아랍에미리트로 입국한 가족 구성원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0.01.29 15:34
中 봉쇄된 시민들, 통제 우회 SNS 통해 '암울한 일상' 전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으로 우한 등 중국 후베이성 도시들에 대한 봉쇄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상을 통해 암울한 현지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연합 2020.01.29 14:54
중국 곳곳 춘제 연휴 또 연장…"2월 9일까지 쉬어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상하이시가 처음으로 다음 달 9일까지 기업들의 업무 재개를 금지한 데 이어 다른 지방정부도 뒤따라 유사한 조치를 내놓고 있습니다. SBS 2020.01.29 14:47
중국 전문가 "신종 코로나, 박쥐-밍크 거쳐 사람에 전파 가능성" 중국 인민일보 웨이보에 따르면 중국의학과학원 병원생물학 연구소 진치 소장은 "지금까지 나온 연구들은 박쥐를 발원지로 보고 있지만 아직 중간 매개체는 불명확하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SBS 2020.01.29 13:58
중국 전문가들 "신종 코로나 정월대보름까지 호전 가능성"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내 일부 전문가들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중국과학원 원사인 가오푸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주임은 어젯밤 중국 CCTV에 출연해 "현 조치를 계속 시행하면 가까운 시일 안에 전환점이 올 수 있다"며 "정월대보름 전에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이보다 더 빨리 좋아질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0.01.29 13:36
호주서 신종 코로나 재생산 성공…"백신 개발 위한 첫 단추" 호주의 한 연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실험실에서 재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호주 A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호주 멜버른대의 피터 도허티 감염·면역 연구소 연구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부터 바이러스를 얻어 추가로 배양해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1.29 13:35
성난 민심 자극할라…중국, 마스크·식품 '물가 잡기' 총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 중인 가운데 중국 당국이 민감한 품목인 마스크와 식료품 가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정부의 부실한 초기 대응으로 신종 코로나가 중국 전역에 퍼졌다는 민중들의 불만이 커진 가운데 자칫 민감한 품목의 가격 급등이 민심 폭발 분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SBS 2020.01.29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