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지휘권 폐지하되 재난·선거사건 등 개입권 유지" 요구 검찰이 패스트트랙에 오른 검찰개혁 법안 중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한 최종 의견서를 여야 4+1 협의체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의견서에서 수사지휘권을 폐지해도 재난·테러 사건, 선거 사건 등 일부에 대해선 개입권을 유지하고, 이와 관련한 검찰의 요구를 어기는 경찰은 반드시 징계하도록 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2019.12.09 13:55
심재철 "필리버스터 철회"…여야 3당 "본회의 내일로 연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원내 교섭단체 3당이 내년도 예산안을 10일 처리하고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은 보류하기로 9일 합의했습니다. SBS 2019.12.09 13:32
문 대통령, U2 리더 보노 만나 "평화의 길에 예술 역할 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내한 공연을 한 유명 록밴드 U2의 리더이자 보컬인 보노를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 40여 분 동안 이뤄진 만남에서 문 대통령은 "평화의 길에 음악을 비롯한 문화·예술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고, 이에 보노는 "음악의 힘이 세다"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남북 음악인들이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SBS 2019.12.09 12:11
"싸울 줄 아는 원내대표" 외치던 심재철, 지휘봉 잡았다 한국당이 오늘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심재철 의원을 20대 국회 마지막 원내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오후 본회의에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이 상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극심한 여야 대치 정국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BS 2019.12.09 12:07
[영상] 나경원 마지막 공개발언 "정권 허망하게 빼앗겨 참 서럽고 분했다" 임기가 하루 남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년 7개월 전 정권을 허망하게 빼앗기고 한국당은 참 서럽고 분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SBS 2019.12.09 11:45
호남·운동권·비박…'비주류' 심재철, 한국당 원내 지휘봉 잡다 자유한국당 신임 심재철 원내대표는 1980년대 대학생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 경력을 지닌 5선 의원입니다. 광주 출신이자 한 때 친이계로 불리는 등 현 주류 세력과는 거리를 둬왔던 그가 원내 지휘봉을 잡은 것은 향후 한국당의 변화가 예고되는 대목입니다. SBS 2019.12.09 11:33
한국당 새 원내대표에 5선 심재철…정책위의장 김재원 심재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거 결선 투표에서 총 106표 가운데 가장 많은 52표를 받아 차기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SBS 2019.12.09 11:22
병무청, 내년 현역병 '입영 일자·부대' 오늘 발표 병무청은 9일 '2020년 입영 희망월' 신청자에 대한 입영 일자와 부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입영 일자는 신청자 입영 희망월을 최대한 반영한다. 연합 2019.12.09 11:17
北 '중대한 시험' 발표에 美 주력 정찰기 수도권 비행…감시 강화 미군이 북한의 추가 시험이나 도발 동향 등을 살피기 위해 대북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 공군 정찰기 리벳 조인트 RC-135W는 경기도 남부 상공 3만1천피트를 비행했습니다. SBS 2019.12.09 11:17
국방부, '北 중대한 시험'에 "한미 정보당국 분석 중…예의주시" 국방부는 북한의 '동창리 중대한 시험'에 대해 "한미가 긴밀한 공조 아래 북한 동창리를 비롯한 주요 지역 활동에 대해서 면밀히 감시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19.12.09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