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범은 바로 당신"…칠레 여성들의 '성난 외침' 전 세계로 검은 옷을 입고 검은 천으로 눈을 가린 여성 수천 명이 지난 4일 칠레 산티아고의 국립경기장에 모였다. 10대부터 백발 노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은 줄 맞춰 서서 똑같은 율동과 함께 노래를 맞춰 부르기 시작한다. 연합 2019.12.06 03:51
美 무역적자 두 달째 감소…"對中 관세부과 영향" 미국의 무역적자가 두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 10월 상품·서비스 수지 적자가 472억 달러, 우리 돈 약 56조 원으로 전달보다 7.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2.06 03:50
베네수엘라 청소년 난민 브라질 입국 급증…5∼11월 500여 명 베네수엘라의 극심한 경제난을 피해 주민들이 국경을 넘는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청소년 난민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5일 브라질 정부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11월 21일 사이 베네수엘라 청소년 529명이 국경을 넘어 브라질로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 2019.12.06 03:49
브라질 보우소나루 "트럼프에 실망 안 해…美와 좋은 관계 기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자국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 재개 선언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뜻을 밝혔다. 5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재개가 아직 구체화하지 않았다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실망하지 않고 있다고 말해 신중한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연합 2019.12.06 03:49
北美 '무력' 발언 놓고 연일 거친 설전…'수위 조절' 흔적도 북한이 미국에 새로운 계산법의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을 앞두고 북미가 연일 거친 말을 주고받으며 고강도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군사력 사용 가능성' 언급에 북한이 강력 반발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한편으론 양측 모두 수위를 조절하며 대화의 가능성까지 닫진 않아 비핵화 문제가 협상이냐, 대결이냐의 기로에 처한 형국이다. 연합 2019.12.06 03:48
러-불가리아, 외교관 상호 추방…"푸틴, 불가리아 지도부 비난" 러시아와 발칸반도 국가 불가리아가 서로 상대국 외교관을 맞추방하는 외교전을 벌이며 갈등을 겪고 있다. 러시아 외무부는 5일 주러 불가리아 대사관 참사를 '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해 추방을 명령했다. 연합 2019.12.06 03:45
터키 에르도안 "내년 2월 이스탄불로 영·프·독 정상 초청"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내년 2월 영국·프랑스·독일 정상을 이스탄불로 초청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5일 터키 N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2월 영국, 프랑스, 독일 정상들을 이스탄불로 초청했다"고 말했다. 연합 2019.12.06 03:45
이스라엘 검찰, '잠수함 비리' 관련 네타냐후 측근들 기소키로 이스라엘 검찰은 5일 잠수함 구매 계약 비리와 관련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측근들을 기소하기로 결정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언론과 dpa 통신이 보도했다. 연합 2019.12.06 03:44
러 "獨서 피살 조지아인, 자폭테러범 훈련 등 테러활동" 지난 8월 독일 베를린에서 피살된 조지아인은 러시아 남부 북캅카스지역 테러조직에 소속돼 활동하면서 자폭 테러범을 훈련시키는 일을 했다고 러시아 보안기관 관계자가 5일 밝혔다. 연합 2019.12.06 03:43
나토서 체면 구긴 트럼프, 방위비 증액 앞세워 "엄청난 일들 달성" 영국 런던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기간 '뒷담화 동영상' 공개로 체면을 구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위비 대폭 증액 성과 등을 내세워 '성공적 외교'였다며 연일 자화자찬에 나서고 있습니다. SBS 2019.12.06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