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사흘째 '민생고' 시위…20대 청년 '아랍의 봄' 모방 분신 경찰은 열악한 생활고에 항의하는 청년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발사하며 ' 진압에 나섰고, 시위대는 불타는 타이어로 도로를 막으며 대치했습니다. 젤마의 시위는 생활고를 비관한 임시직 노동자 압델와헤브 하블라니가 정부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다가 병원에서 숨진 이튿날인 지난달 30일 시작됐습니다. SBS 2019.12.03 10:56
필리핀에 태풍 '간무리' 상륙…"마닐라 공항 12시간 폐쇄" 동남아시아 10개국의 체전인 '제30회 SEA 게임'이 열리는 필리핀 북부로 강력한 태풍 '간무리'가 상륙해 상당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3일 필리핀기상청에 따르면 간무리는 2일 오후 11시쯤 필리핀 북부 루손섬 동쪽 최남단에 있는 소르소곤주로 상륙했습니다. SBS 2019.12.03 10:15
[Pick] 미스 우크라이나가 '엄마가 될 권리' 캠페인 벌이는 사연 '2018 미스 우크라이나' 우승자가 평등법을 근거로 미스 월드 대회 주최 측에 등록 기준 변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영국 BBC 등 외신들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우승을 거머쥔 24살 베로니카 디두셴코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SBS 2019.12.03 09:57
日 前 외무차관 "지소미아 종료 유예 美 역할 과대평가" 일본 외무성의 전직 고위 관리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연기 과정에서 미국의 역할이 과대 포장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일 외교에 깊이 관여했던 야부나카 미토지 전 외무성 사무차관은 3일 자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다들 좀 과대평가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지소미아에 관심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2.03 09:47
USTR "프랑스 디지털세 美 기업 차별" 결론…보복 절차 개시 미국이 프랑스의 '디지털세'를 자국 기업에 대한 차별로 결론 내리고 보복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미 무역대표부는 프랑스의 디지털 서비스 세금에 대해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벌인 조사의 첫 단계가 마무리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19.12.03 09:36
정경두 "방위비 협상서 韓美가 서로 윈윈하는 결과 도출할 것"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현지 시간 2일 미 국방전문 매체에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미가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서로 '윈윈'하는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기고문을 실었습니다. SBS 2019.12.03 09:23
스틸웰 "방위비 분담 韓 능력 기하급수 성장…더 많은 협력" 압박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현지 시간 2일 한국과 일본의 방위비 '부담 분담' 문제와 관련해 최근 수십 년간 양국의 능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면서 더 많은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12.03 09:20
아마존, 아우슈비츠 수용소 그림 들어간 성탄 장식물 판매 중단 아마존 사이트에는 '죽음의 수용소'로 불린 아우슈비츠 그림이 들어간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물과 마우스 패드, 병따개 등이 판매되고 있었다. 아우슈비츠는 2차 세계대전 중 나치가 점령한 폴란드에서 운영된 강제수용 시설로, 수용소 내 교수대와 가스실 등에서 대량 학살이 이뤄졌다. 연합 2019.12.03 08:58
트럼프 "브라질·아르헨, 美 농민에 피해…관세 부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관세 부과를 재개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미국 농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건데 미국의 무역전쟁이 남미 국가로까지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SBS 2019.12.03 07:48
폭스바겐, 英서도 '디젤 게이트'…10만 명 집단 소송 최근 영국에서는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사건, '디젤 게이트'에 대한 집단 소송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차량 소유주 10만 명이 소송에 참여하고 있는데 앞서 독일에서 진행된 재판에서는 차량 결함이 인정된 바 있습니다. SBS 2019.12.03 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