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징] "한일 공감대, 새 대화 물꼬로 이어지길" 1년 만에 이낙연 총리를 만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두 나라 관계를 이대로 내버려 둘 수 없다는 데에 공감했습니다. 다음 달에는 양국의 '정상'이 참석하는 국제 다자회의들이 줄줄이 예정돼 있는데, 지난여름 오사카에서처럼 냉랭하고 짧은 인사로 만남이 끝나지 않도록 이번 기회가 새 대화의 물꼬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SBS 2019.10.24 21:16
이춘재 자백한 곳에 초등생 시신 없어…부실 수사 가능성도 화성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이춘재가 30년 전 초등학생 실종사건도 자신이 저지른 일이라고 얼마 전 자백했습니다.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그 당시 범행 장소와 상황을 말한 걸로 알려졌는데 경찰이 당시 피해 학생 옷가지를 발견한 장소와 이춘재가 시신을 버렸다고 말한 장소가 달라서 또 다른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SBS 2019.10.24 20:50
의료소송 패소에 앙심…수술 의사 찾아가 '흉기 난동' 오늘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50대 남성이 의료진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자신이 받은 수술이 잘못됐다며 의료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하자, 앙심을 품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19.10.24 20:45
친구 부탁에 갔다가…30여 명에 폭행당한 고3 수험생 청소년 폭행 사건 하나 더 전해드립니다. 나흘 전에 귀가하던 고3 학생이 처음 만난 10대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습니다. 30명 넘는 무리가 1명을 마구 때린 건데, 경찰은 가해자의 신원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BS 2019.10.24 20:45
토할 때까지 때리고 '시시덕'…영상 찍어 돌려본 중학생들 중학생들이 또래 친구를 1년 넘게 상습폭행하고 이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SNS에 유포하는 일이 또 있었습니다. 피해 학생은 갈비뼈 4개가 부러질 만큼 심하게 맞았는데 가해자들은 카메라를 향해 V자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SBS 2019.10.24 20:44
"죄송합니다" 고개 숙인 CJ 장남…집행유예 석방 변종 대마를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가 오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한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까만 양복 차림으로 구치소 밖으로 걸어 나온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 취재진 앞에 선 이 씨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SBS 2019.10.24 20:37
아동음란물 범죄, 한국서는 '솜방망이' 처벌…왜? 보신 것처럼 미국에서는 아동음란물 관련 범죄를 가장 죄질 나쁜 범죄로 분류해 최고 종신형까지 내립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지요, 지금 복역 중인 운영자 손 모 씨는 심지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SBS 2019.10.24 20:36
검찰 "정경심 계속 수사"…논란된 '수사팀 감찰 발언' 이번에는 검찰을 연결해서 오늘 있었던 내용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원경 기자, 정경심 교수가 새벽에 구속 수감됐는데 오늘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까? 네,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정경심 교수는 오늘 소환되지는 않았습니다. SBS 2019.10.24 20:18
조국 향하는 검찰 수사…'뇌물 혐의' 적용 검토 검찰 수사는 이제 조국 전 장관을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정경심 교수가 주식을 차명으로 사들인 혐의와 관련해서 검찰은 조국 전 장관에게 뇌물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19.10.24 20:16
정경심, 수사 58일 만에 구속…"증거인멸 염려" 결정적 조국 전 법무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오늘 새벽 구속수감됐습니다. 검찰 수사가 시작된 지 58일 만입니다. 범죄 혐의가 상당 부분 인정되고 또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는 게 법원의 판단입니다. SBS 2019.10.24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