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운동의 선구자 이희호…평생 여성인권 신장 힘써 "여성의 인권을 존중하고 높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10일 별세한 고 이희호 여사가 지난 2016년 출간된 '이희호 평전' 인터뷰에서 남긴 말입니다. 연합 2019.06.11 00:37
문 대통령, 이희호 여사 별세 애도…"우리 시대의 민주주의자" 북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순방지인 핀란드에서 SNS 메시지를 통해 이희호 여사 별세를 애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여사님은 정치인 김대중 대통령의 배우자, 영부인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1세대 여성운동가였다"며, "우리는 오늘 여성을 위해 평생을 살아오신 한 명의 위인을 보내드리고 있다"고 추모했습니다. SBS 2019.06.11 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