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패스트트랙 무효' 집단 삭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일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입법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해 집단 삭발했습니다. 지난달 30일 박대출 의원이 스스로 삭발한데 이어 김태흠·윤영석·이장우·성일종 의원과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삭발식을 가졌습니다. SBS 2019.05.02 13:57
文 대통령, 사회원로 초청해 국정 자문…"지성인들 모셨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사회 원로 12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오찬에는 김영삼 정부 시절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김대중 정부에서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이종찬 전 의원과 환경부 장관으로 활동한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과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김우식 전 부총리 등이 참석했습니다. SBS 2019.05.02 13:50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34명 선발…작년보다 대폭 줄어 인사혁신처는 올해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시험을 통해 11개 부처에 34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은 하루 중 일정 시간을 정해 통상적인 근무시간보다 짧게 근무하는 공무원을 말합니다. SBS 2019.05.02 13:45
통일부 "현 단계서 당국 차원 대북 식량 지원 구체적 검토 없어" 통일부는 "현 단계에서 당국 차원의 대북식량 지원은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는 북한 주민의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은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이에 대해서는 한미간에도 공동의 인식을 갖고 있다"면서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SBS 2019.05.02 13:44
강경화 "구겨진 태극기, 있을 수 없는 실수…책임 통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일 '구겨진 태극기' 사건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실수'라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열린 내신 대상 브리핑에서 최근 잇따른 외교 실수와 관련, " 차관회담에서 구겨진 태극기가 게양된 것에 대해서는 정말 있을 수 없었던 실수라고 생각을 한다"면서 "그 밖에 크고 작은 의전 사고에 대해서도 정상외교의 주부무처로서 외교부가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5.02 13:27
與, '수사권조정 반발' 문무일에 "부적절…스스로 되돌아보라" 더불어민주당은 2일 문무일 검찰총장이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정면 비판한 것을 두고 "부적절하다"며 불편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SBS 2019.05.02 13:00
한국당, 집단 삭발 · 연쇄 집회…여야 4당 "국회 정상화 먼저" 선거제와 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강행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전방위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여야 4당은 민생을 챙기는 일이 먼저라며 국회 정상화에 응하라고 한국당에 촉구했습니다. SBS 2019.05.02 12:11
한국당 '전국 순회' 장외투쟁 본격화…4당 "정상화 응하라" 강경대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이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더욱 강경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정국을 주도해온 여야4당의 공조 틀 속에서 한국당을 향해 시급한 민생·경제 현안 처리를 위한 국회 정상화에 응하라고 재차 압박한 반면, 패스트트랙 지정에 강력히 반발한 한국당은 청와대 앞 최고원회 회의, 전국순회 장외집회, 삭발식 등으로 투쟁 강도를 높여갔습니다. SBS 2019.05.02 11:55
여야 4당 원내대표, 文 의장 병문안…"국회 정상화 부탁" 왼쪽부터 정의당 윤소하, 바른미래당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2일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의 병문안을 했다. 연합 2019.05.02 11:53
한국당 의원들, 국회 계단 앞에서 '집단 삭발' 대한민국 뉴스의 기준, 중심을 지키는 저널리즘 SBS 뉴스 -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는, 더욱 품격 있는 뉴스를 제공합니다. SBS 2019.05.02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