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압박 불구…美 국경 넘으려는 이민자, 지난달 10만 명 돌파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강경 반이민 정책에도 불구하고 미-멕시코 국경을 넘으려는 이민자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멕시코와 인접한 미 남서부의 국경에서 체포되거나 입국이 거부된 이민자가 10만 3천 명을 돌파했다고 AP통신이 미 국토안보부 세관국경보호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SBS 2019.04.10 14:00
'장애 노인 폭행' 말레이 태권도 국가대표, 공개사과 명령받아 시력·청각 장애를 가진 70대 노인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말레이시아의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에게 현지 법원이 공개사과를 명령했다. 10일 뉴스트레이츠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쿠알라룸푸르 형사기록법원은 폭행 혐의로 기소된 누르 디아 리야나 샤하루딘에게 한 달 안에 신문 지상에 공개 사과문을 게재하고 피해자에게 2천88링깃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연합 2019.04.10 13:45
리비아 주둔 미군도 철수하는데…'피랍 한국인' 괜찮나 정부군과 군벌 세력의 충돌로 북아프리카 리비아가 내전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리비아 내 최대 군벌 세력은 수도 트리폴리를 향해 진격한 뒤 트리폴리 공항까지 점령했습니다. SBS 2019.04.10 13:03
브렉시트 불안한 영국인들…아일랜드 여권 신청 급증 어떤 형태의 '브렉시트'가 되든 유럽연합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확보해 두려는 영국인의 '제2의 여권' 신청이 크게 늘고 있다. EU 회원국인 인접 아일랜드 여권이 특히 인기다. 연합 2019.04.10 11:50
대통령 퇴진 4개월째 시위 수단서 '저항의 상징' 여성 눈길 30년간 장기 집권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넉 달째 이어지는 수단에서 한 여성이 '저항의 상징'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CNN 등 방송과 트위터를 통해 이 여성이 시위 군중 앞에 서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를 함께 부르고 노래하는 모습이 소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9.04.10 11:41
中 관함식에 美 함정 불참 결정…中 언론 "우방국에 영향 없을 것" 미국 국방부가 이달 하순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 관함식에 자국 함정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밝히자 중국 측은 "중국의 우방들은 이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연합 2019.04.10 11:41
장관 이어 '넘버2'도 사표…바람 잘 날 없는 美 국토안보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대적인 숙청 작업을 진행 중인 미 국토안보부에서 장관에 이어 '넘버 2'까지 사표를 냈다. 9일 CNN 방송 등 외신들에 따르면 클레어 그레이디 국토안보부 부장관 대행이 10일자로 물러나기로 했다. 연합 2019.04.10 11:39
미 국방부, 10억달러 규모 장벽건설 사업계약…"9m 높이 말뚝" 미국 국방부가 오는 2020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근 10억 달러 규모의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CNN이 9일 보도했다. 국방부는 텍사스주의 건설사 SLSCO, 몬태나주의 건설사 버나드 컨스트럭션를 뉴멕시코주 엘파소 구간과 애리조나주 유마 구간의 사업자로 각각 선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연합 2019.04.10 11:14
"남중국해서 美·中 군사적 충돌 가능성 커져…대화 틀 필요" 남중국해에서 미국과 중국의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으며 이를 막기 위해 대화의 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중국 싱크탱크에 의해 제기됐다. 연합 2019.04.10 11:06
日, 온라인으로 중국인 비자 신청 받는다 또 내년 4월부터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전자비자를 도입한다. 10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중국인들이 일본 관광비자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연합 2019.04.10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