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체포 이틀만에 석방…거듭 "죄송하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방송인 하일 씨가 경찰이 자신에 대해 신청한 구속 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체포 이틀 만에 석방됐습니다. 하 씨는 법원이 구속 영장을 기각한 직후인 오늘 저녁 8시쯤 구금돼 있던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서 나왔습니다. SBS 2019.04.10 22:38
경찰, 황하나 10시간 소환조사…'부실수사 의혹' 규명 황하나 씨에 대한 과거 부실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황씨를 직접 조사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어제 오전 10시쯤 황씨가 있는 유치장을 방문해 참고인 신분으로 10시간가량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4.10 22:38
낙태죄 66년 만에 사라지나…위헌 여부 선고 헌법재판소는 내일 오후 2시 낙태를 처벌하는 법 조항의 위헌 여부를 선고합니다. 지난 2012년 재판관 4명씩 합헌, 위헌 의견이 갈리면서 정족수 부족으로 합헌 결정을 내려진 조항에 대해 다시 한번 결론을 내놓는 겁니다. SBS 2019.04.10 21:32
클로징 8시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SBS 2019.04.10 21:30
'112조 유령주식' 판 삼성증권 직원 전원 집행유예·벌금 지난해 4월 삼성증권에서 담당자 실수로 직원들에게 존재하지도 않는 주식 112조 원어치를 배당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이 유령주식을 팔아치웠던 직원 8명이 재판에 넘겨졌는데 1심에서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SBS 2019.04.10 21:09
"가습기메이트 광고 위법"…공정위 내부보고 묵살 의혹 SK케미칼이 만든 가습기 살균제에 책임을 묻는 문제가 8년이나 지연되고 있습니다. 초기 질병관리본부의 검사나 공정위의 조사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계속되는데 특히 당시 공정위 내부에서 SK케미칼의 위법성을 지적한 보고가 이어졌는데도 묵살됐다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됐습니다. SBS 2019.04.10 21:07
"힘내세요" 손편지와 아기 돌 반지…전국서 쏟아진 온정 삶의 터전을 잃은 산불 피해주민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모아 구호 물품 보내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인천에서 보내온 한 택배 상자 안에는 아이를 위해 가지고 있던 돌 반지와 팔찌를 보낸다며 힘내시라는 손편지도 담겨있었습니다. SBS 2019.04.10 21:05
맥없이 무너진 흙…불 걱정 덜었지만, 이젠 산사태 걱정 이렇게 강원도 전역에 단비와 눈이 내리면서 산불 걱정은 덜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은 적은 양의 비에도 흙이 무너져내릴 수 있어서 산사태 같은 2차 피해가 걱정입니다. SBS 2019.04.10 21:02
전봇대 넘어지고, 하우스 무너지고…4월 폭설에 잇단 사고 어젯밤부터 강원과 경북 지역에 때아닌 4월 폭설이 내렸습니다. 특히, 강원도 태백 지역에는 20cm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SBS 2019.04.10 20:59
'가이드 폭행' 제명된 前 예천군의원 2명, 제명 취소 소송 해외연수 도중 가이드를 때리고 물의를 빚어서 제명을 당했던 경북 예천군 의원들이 법원에 징계가 부당하다는 소송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다시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예천 군민들도 군의원들이 모두 물러나야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SBS 2019.04.10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