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트럼프' 연준이사 후보 자질 논란 증폭…"월가도 비판적" 트럼프 대통령은 보수성향 경제학자 스티븐 무어를 연준 이사에 지명했고, 이어 기업인 출신 허먼 케인을 추천한 상태다. 케인에 대해선 신원검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 연합 2019.04.09 03:54
브라질 보우소나루, 美·이스라엘 이어 연내 中·아랍권 방문 '브라질의 트럼프'를 자처하며 친미 이스라엘 행보를 보이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올해 안에 중국과 아랍권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나친 미국 일변도 외교로 최대 경제협력 파트너인 중국과 마찰이 예상되는 데다 이스라엘 주재 자국 대사관 이전 문제로 아랍권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연합 2019.04.09 03:51
美 캘리포니아 주지사 엘살바도르 방문…트럼프 反이민 대안 모색 뉴섬 주지사는 전날 엘살바도르에 도착한 뒤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비판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현지 취재진과 만나 "지금 당신은 여기에 사는 사람들과 미국에 사는 그들 친척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얕보는 듯한 투로 이야기하는 대통령을 가지고 있다"면서 "나는 사람들에게 그것이 우리나라가 아니라 대통령이 되기 위해 벌이는 개인의 문제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 2019.04.09 03:51
북아프리카 수단 정부 "주말 시위 진압 과정서 시민 7명 사망" 지난 주말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 도중 시민 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수단 정부가 밝혔습니다. 부샤라 주마 수단 내무장관은 시위대가 해산되는 과정에서 시민 7명이 숨졌다며, 이들 중 6명은 하르툼 주에서 사망했고 나머지 1명은 다르푸르 중부에서 숨졌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SBS 2019.04.09 03:49
유럽증시, 獨 경제지표 악화·美 1분기 실적우려 속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8일 독일 경제 지표의 부진과 리비아의 내전 위기 속에서 런던 증시만 소폭 오르고 나머지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07% 오른 7,451.89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 2019.04.09 03:22
EU 브렉시트 협상대표 "英 관세동맹 잔류 시 미래관계에 반영" 만약 영국이 EU 관세동맹 잔류를 결정한다면 이를 신속히 브렉시트 합의안 중 '미래관계 정치선언'에 반영할 수 있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바르니에 대표는 이날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레오 바라드카르 총리와 만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합 2019.04.09 03:22
이란, 중동 주둔 미군 '테러조직' 지정…美에 '맞불' 미국 정부가 8일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으로 지정한 데 대해 이란 정부도 중동에 주둔하는 미군을 테러조직으로 지정했다. 이란 최고지도자의 직속조직 최고국가안보회의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외무부의 요청을 수용해 중동에 주둔하는 미군 중부사령부와 이와 연관된 군사조직을 테러조직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연합 2019.04.09 03:21
리비아 내전서 의사 2명 피살…WHO "의료인 공격 안 돼" 리비아 내전이 긴박한 양상으로 치닫는 가운데 민간인들을 후송하던 의사 2명이 트리폴리에서 살해됐다고 세계보건기구 가 밝혔습니다. WHO는 숨진 2명의 의사가 민간인들에게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면서 교전 주체들이 인도주의와 국제법을 존중하고 의료진과 의료 시설의 안전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SBS 2019.04.09 03:20
이스라엘, 美의 이란혁명수비대 테러조직 지정 환영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혁명수비대를 외국 테러조직으로 지정한 데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와 관련, "나의 또다른 요구를 받아준 점이 고맙다"며 "이 요구는 우리나라와 지역 내 국가들의 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매체가 전했다. 연합 2019.04.09 03:20
美 고교 '소총 멘 괴한 침입' 소동…"야구방망이나 우산을 오인" 미국 사회의 '총기 공포'가 또 한차례 해프닝을 불렀다. 8일 오전 시카고 인근 고등학교에 "소총 멘 괴한 침입" 신고가 접수돼 학교 건물이 잠정 폐쇄되고 등교하던 학생들은 귀가 조치되는 등 소동을 빚었다. 연합 2019.04.09 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