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서 못 가" 강원도 발길 뚝…"여행 와주세요" 대책이 절실한 이유는 또 있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의 중요한 자원인 관광산업이 타격을 받고 있는 건데요. 숙소와 가게들 불에 탄 곳이 많고 여기에 손님들도 주민들을 배려할 마음에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SBS 2019.04.07 20:49
지자체장들, 수습 대책 회의는 했는데…주민들은 '답답' 이제는 피해를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대책을 마련해야 될 차례입니다. 오늘 현장에서는 경제부총리가 가서 어떻게 도와야 될지 피해가 난 지자체장들을 만나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SBS 2019.04.07 20:42
"인제 산불은 약수터에서 발화…실화 가능성 무게" 이번 강원도 산불은 고성, 강릉, 인제, 세 곳에서 따로따로 시작됐습니다. 고성은 전기장치에서, 강릉은 주민들이 기도하는 신당이라는 곳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이 됐죠. SBS 2019.04.07 20:37
온몸으로 산불 막은 비정규직 영웅들…"처우 개선" 빗발 이번 일 보면서 소방관들 참 고생 많이 한다 생각 많이 하셨죠. 그런데 또 못지않게 산림청 소속의 산불진화대란 곳도 큰일을 했습니다. 초기에 밤중에 산불이 마을로 못 들어오게 전투하듯 방어선 세우고 물 뿌리고, 낮에는 헬기 타고 골짜기에 투입돼서 불을 껐습니다. SBS 2019.04.07 20:35
주민 피해 조사 시작…임시 거주시설은 한 달 뒤쯤 지금 이 시각 현장 상황 연결해서 종합적으로 짚어보죠. 고성으로 갑니다. 손형안 기자. (네 저는 산불 피해가 컸던 강원도 고성군 용천리 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도울 사람들, 돈, 자원 나누는 것은 사실 어디서 얼마나 피해가 났는지 실태조사가 나와야 제대로 결정을 내릴 수 있으니까 중요한 건데, 지금 잘 되고 있습니까? 네 우선 제 뒤로 완전히 불에 탄 집이 보이실 겁니다. SBS 2019.04.07 20:26
'73억 성금·봉사자' 한걸음에 모였다…효율적 관리 절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바깥의 도움이 아주 절실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속속 도착해서 밥도 하고 빨래도 하고 특히 보신 것처럼 마음에 상처가 깊은데 이걸 어루만지는 심리치료도 하고 있습니다. SBS 2019.04.07 20:18
"불 탄 집 사진도 못 봐" 눈물…이재민 '상실의 고통' 이번엔 땅으로 내려와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지역 특성상 노인들이 특히 피해를 많이 봤는데 그래서 더 힘들고 막막해하고 있습니다. SBS 2019.04.07 20:14
하늘에서 본 피해지역 '잿빛 폐허'…아픔 딛고 복구 첫 삽 오늘 첫 소식, 강원도 고성, 속초, 강릉,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들 하늘에서 돌아본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피해 난 곳들 정리하는 작업들이 곳곳에서 진행이 되고 있고 또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와서 아픈 마음들 어루만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SBS 2019.04.07 20:10
오늘의 주요뉴스 1. 강원도 산불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지면서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주택 4백여 채와 농축산 시설 1천여 곳이 불에 탔고 집을 잃은 이재민은 7백 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BS 2019.04.07 20:04
오늘의 SBS 8뉴스 예고 (4월 7일) 오늘 SBS 8시 뉴스에서는 ▶ '강원도 산불' 이재민·재산피해 급증 ▶ 인제 산불, 약수터 근처서 시작..실화 가능성 ▶ 전국 곳곳에서 산불.… SBS 2019.04.07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