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인데? 천천히 가 아빠"…고스란히 담긴 공포 순간 이번 강원도 산불은 맹렬한 기세로 도심까지 덮치면서 수많은 시민들이 눈앞에서 거센 불길을 마주했습니다. 현장에서 저희에게 보내주신 영상과 사진 속에도, 산불이라는 재난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생생하게 담겨있습니다. SBS 2019.04.06 14:39
불붙은 수학여행 버스…극적 탈출 가능케 한 '침착 대응' 거센 불길은 도로를 달리던 차량까지 덮쳤습니다. 학생들이 탄 수학여행 버스였는데 교사들과 버스 운전기사의 침착한 대응으로 피해를 막았습니다. 아찔했던 상황을 권지윤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SBS 2019.04.06 14:39
강원산불 특별재난지역 선포…생활 안정·피해 수습 지원 기대 강원산불 피해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주민의 생계안정 비용 및 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금융·의료비용을 예산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SBS 2019.04.06 14:38
등산로 입구서 낙엽 태운 50대 징역 1년…"무고한 피해 우려" 가을철 등산로 입구에서 낙엽에 불을 붙인 5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일반 물건 방화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SBS 2019.04.06 14:24
황하나, 얼굴 가린 채 법원행…질문엔 묵묵부답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씨에 대한 구속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6일 열립니다. 황 씨는 이날 오후 2시 5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받고자 입감돼 있던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섰습니다. SBS 2019.04.06 14:21
"집 지켜야" 연신 물뿌리며 화마와 사투…'악몽 같은 밤' 방금 보신 대로 불이 시작되고 또 순식간에 번지면서 4일 밤에 4천 명이 넘는 주민들이 급하게 몸을 피했습니다. 빠른 속도로 도심 곳곳을 집어삼킨 불길을 피해 몸만 겨우 빠져나온 주민들은 밤새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SBS 2019.04.06 14:04
콘도 코앞까지 들이닥친 불길…투숙객들 '혼비백산' 불이 난 강원도 속초와 고성은 설악산과 동해 바다가 가깝고 볼거리가 많아서 평소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봄을 맞아 이곳에 수학여행 왔던 학생들이 불길을 피해 급히 대피했고 예전에 드라마를 찍었던 세트장도 결국 무너져 내렸습니다. SBS 2019.04.06 14:03
경찰, '경찰 폭행' 민주노총 8명 추가 소환 통보 서울 영등포경찰서 수사전담반은 지난 3월 27일 국회 앞에서 국회대로를 점거하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집회 참가자 8명 신원을 특정해 이번 달 12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SBS 2019.04.06 14:02
'민주노총 강경 시위' 8명 추가 소환 통보…경찰 폭행 혐의 국회 경내 진입을 시도하며 강경시위를 벌인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들의 불법행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지난달 집회 당시 경찰을 폭행한 시위자의 신원을 특정하고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SBS 2019.04.06 13:38
인천 덕적도 인근 해상서 유선 좌초…승객 등 30명 구조 오늘 오전 7시 50분 쯤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29톤급 유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습니다. 사고 당시 유선에는 승객 28명과 선원 2명이 타고 있었는데, 사고 근처에 있던 52톤급 다른 유선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SBS 2019.04.06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