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군사 합의, 가장 큰 결실…전쟁 가능성 해소" 비핵화 문제 외에 남북 관계와 관련한 평양회담의 가장 중요한 성과로 문재인 대통령은 군사 분야 합의를 꼽았죠. 이 합의가 재대로 이행된다면 미래의 전쟁 가능성까지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문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SBS 2018.09.21 01:51
文 "종전선언 목표는 '올해 안'"…주한미군은 그대로 어제 대국민보고 기자회견 질의응답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선언의 개념을 다시 정리하면서 김정은 위원장과도 견해가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일부 보수층과 종전선언을 주저하고 있는 미국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러면서 올해 말까지는 종전선언을 이끌어내겠다고 시한을 재확인했습니다. SBS 2018.09.21 01:41
"빠른 비핵화-경제발전 집중 원해"…비공개 메시지 언급 정말 숨 가빴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서울로 복귀한 문재인 대통령은 곧바로 대국민보고 기자회견을 갖고 정상회담 결과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와 경제 발전에 대한 열망을 확인했으며 미국과의 협의도 빨리 진행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9.21 01:36
미리 도착해 기다린 金…백두산 등반 내내 적극 안내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떠나 백두산으로 가는 길에는 또다시 북한 주민들의 열렬한 환송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 부부는 백두산 삼지연 공항에 먼저 도착해 문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SBS 2018.09.21 01:32
'화창한 천지' 허락한 백두산…남북 정상 '세기의 산책' 해발 2천7백50미터에 이르는 백두산은 기후 변화가 워낙 심해서 정상에 올라가서도 맑은 하늘과 천지를 보기가 쉽지 않죠. 어제 두 정상이 함께 오른 백두산은 하늘이 허락했다고 할 만큼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여줬습니다. SBS 2018.09.21 01:29
백두산 정상서 맞잡은 두 손…분단 역사에 새 장 열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2박 3일의 숨 가쁜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마지막 날인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함께 백두산에 올라 남과 북 분단의 역사에 새 장을 열었습니다. SBS 2018.09.21 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