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 대가 수뢰혐의 전 광주시장 비서실장 2심서 감형 과학기자재 납품을 대가로 뇌물을 받고 사업비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윤장현 전 광주시장의 비서실장 62살 이 모 씨가 2심에서 감형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뇌물수수·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SBS 2018.09.16 09:45
딸 친구 성추행 혐의로 법정 간 60대…피해자 진술 뒤집혀 무죄 서울고법 형사12부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67살 A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인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자신의 10대 딸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B양의 엉덩이를 손으로 한 차례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SBS 2018.09.16 09:41
근로자 깔려 숨지게 한 굴착기 기사·안전책임자 '집유' 토목공사장에서 굴착기에 노동자가 깔려 숨지게 한 굴착기 기사와 현장 안전책임자에게 금고형과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재판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굴착기 기사 42살 A씨에에게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내렸습니다. SBS 2018.09.16 09:37
지적장애 딸 쓰레기더미 방에 방치, 굶긴 아빠 "집행유예" 지적장애가 있는 6살짜리 딸을 쓰레기더미가 쌓인 방에 내버려두고 굶긴 아버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6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SBS 2018.09.16 09:20
'3천원 프로포폴' 50만 원 받고 불법투약…강남 유명 성형의 적발 일명 '우유주사'라 불리는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해 준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전문의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에 함께 적발된 사람 가운데는 프로포폴 투약에만 6개월 새 2억원 넘게 쓴 30대 상습 투약자가 있을 정도로 프로포폴 중독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18.09.16 09:15
법원 "명절 살인적 업무 뒤 쓰러진 배송기사, 산재 인정" 고혈압 등 지병이 있었더라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급증한 업무 때문에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려 병세가 악화했다면 업무상 재해가 인정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SBS 2018.09.16 09:14
경찰 '서면으로 수사지휘' 전국 확대…지휘 투명성 높인다 말이 아닌 서면으로 수사지휘를 내리는 사안을 늘려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고 부당한 수사 개입을 막는 방안을 경찰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경찰청은 수사지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서면 수사지휘' 강화 방안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연합 2018.09.16 09:03
술 취해 차 뺐고 모텔서 성폭행까지…도 넘은 청소년 일탈 술에 취해 차를 빼앗고 운전자를 폭행하는 등 10대들의 가볍지 않은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성폭행·살인 등 흉악한 범죄자의 연령도 최근 계속 낮아지고 있어 청소년 범죄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연합 2018.09.16 08:24
외유성 논란 속 부산 기초의회들 올해 해외연수 중단 선언 부산 일부 기초의회가 외유성 연수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던 단체 국외연수를 올해는 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부산 동구의회는 올해 단체 국외연수를 가지 않고 대신 민생 의정활동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연합 2018.09.16 08:17
추석이 더 서럽다…임금체불에 우는 노동자들 "추석은 고사하고, 자녀의 대학 등록금도 못 내 곤란한 동료도 있습니다."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에서 최근까지 천막 농성을 벌인 한 일용직 노동자의 말이다. 연합 2018.09.16 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