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체 "흩어진 가족 상봉 진행 중"…행사 시작 첫 언급 북한의 대외용 라디오인 평양방송이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진행된 사실을 22일 언급했다. 평양방송은 이날 오후 '그 어떤 정세파동이나 주변 환경에도 구애됨이 없어야 한다'는 제목의 방송에서 "개성공업지구에 공동연락사무소 개소를 위한 사업이 진척되고 있으며 금강산에서는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이 진행되고 있다"고 거론했다. 연합 2018.08.22 23:22
[슬라이드 포토] '무슨 이야기?'…南 장관-北 체육상, 나란히 단일팀 경기 관전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과 김일국 북한 체육상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 SBS 2018.08.22 20:38
평생 엄마 노릇 못 했는데…"잘 살아" 90대 노모의 눈물 특히 68년 만에 만난 아들의 손을 다시 놔야 하는 92살 어머니는 쉽게 발을 떼지 못했습니다. 흐르는 눈물이 멈출 새가 없었던 가슴 아픈 작별의 현장을 이어서 안정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SBS 2018.08.22 20:28
'꼭 또 만나자' 손가락 걸고 약속…절절했던 마지막 인사 금강산에서 열린 이산가족 1차 상봉 행사가 오늘 마무리됐습니다. 늘 그랬지만 70년 가까운 아픔을 달래기에는 2박 3일의 만남이 너무 짧았습니다. SBS 2018.08.22 20:25
'혈세 쌈짓돈처럼 썼다' 비판에…정부도 특활비 축소·폐지 정부가 지난 한 해에만 8천억 원 넘는 특수활동비를 썼고, 사용 목적도 불투명하다고 어제 오늘 국회 결산심사에서 쟁점이 되면서 부처들이 줄줄이 특활비 축소나 폐지 방침을 밝혔습니다. SBS 2018.08.22 20:15
"조현천, 박근혜 탄핵안 가결된 날 청와대 방문했다" 기무사 계엄 문건 작성의 핵심 인물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던 날, 청와대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계엄 문건 작성 과정에 당시 청와대가 개입했는지 민군 합동 수사관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SBS 2018.08.22 20:04
'북한군은 적' 8년 만에 삭제…엇갈린 정치권 반응 우리 국방백서에서 북한군에 대한 표현은 여러 번 달라져 왔습니다. 처음 '주적'으로 표현한 것은 1995년입니다. 남북 접촉 때 북측 대표의 '서울 불바다' 발언으로 촉발된 것인데, 그러다 2000년 첫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뒤 논란 끝에 2004년 백서에서는 '직접적 군사 위협' '심각한 위협'으로 표현이 바뀝니다. SBS 2018.08.22 19:58
김동연-장하성 불화설 의식?…보란 듯 손잡고 '허허' 이런 가운데, 경제 정책의 투톱 김동연 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오늘 국회에서 보란 듯 웃으며 손을 잡았습니다. 최근 끊이지 않는 갈등설을 일축하려는 듯이 큰 틀에서는 한 방향을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2018.08.22 19:52
바른미래 당권주자들, 전북서 토론…손학규 '집중 견제' 바른미래당 당권 주자들의 전북 지역 TV 토론회는 '손학규 대 반손학규'의 대결 구도로 펼쳐졌습니다. 오늘 TV 토론회는 전주MBC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SBS 2018.08.22 18:21
여야, 드루킹 특검 연장포기에 "빈손 특검" vs "권력에 무릎"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던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수사 기간 연장을 포기하자 여야 정치권의 반응이 확연히 갈렸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역대 최악의 '정치 특검'이 '빈손 특검'으로 마무리됐다"고 평가한 반면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특검이 살아 있는 권력에 무릎을 꿇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BS 2018.08.22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