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이 화산처럼 솟구친다'…스위스 산간마을 덮친 '진흙 홍수' 지난 7일, 스위스의 작은 산간마을 샤모송을 거대한 진흙 홍수가 덮쳤습니다. 폭풍으로 마을 인근에서 산사태가 나면서 이류 현상(폭우로 산사면이 흘러내리며 생기는 거대한 진흙 더미)이 발생했고, 폭풍으로 강바닥이 팽창돼 마을 강둑이 터지면서 이 진흙 더미가 마을까지 밀려들어온 겁니다. SBS 2018.08.09 17:30
유엔, 7년 넘긴 시리아 내전 피해 434조 원 추정 만 7년을 넘긴 시리아 내전으로 400조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유엔이 추정했다. 9일 유엔 서아시아경제사회위원회에 따르면 내전으로 파괴된 물적 자본의 피해 규모만 3천88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 2018.08.09 17:09
러 "미, 스파이 독살 시도 혐의 입증 못해"…미 추가 제재에 반발 미국이 영국에서 벌어진 스파이 독살 미수 사건과 관련해 러시아에 추가 제재를 부과하자 러시아가 반발했다. 미국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9일 성명을 내고 "8일 미국 국무부가 러시아에 '엄한' 제재를 추가로 부과한다고 우리 부대사에게 통보했다"며 미국의 제재 부과 사실을 확인했다고 타스통신이 전했다. 연합 2018.08.09 17:06
폐허 된 원전 사진이 기념품? …日 도쿄전력, 비난 쇄도에 판매중지 일본의 전력회사가 지난 2011년 원전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폐허가 된 사진을 활용해 기념품을 만들었다가 여론의 몰매를 맞고 결국 판매중지를 결정했다. 연합 2018.08.09 16:51
[영상pick] 상어 나타나자…마치 '보호막'처럼 잠수부 둘러싼 물고기 떼 마치 보호막을 형성하듯 잠수부를 에워싼 물고기 떼의 경이로운 모습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이집트 후르가다의 한 바닷속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SBS 2018.08.09 15:59
[뉴스pick] 스마트폰에 빠진 엄마…파도에 휩쓸린 쌍둥이 딸 숨져 SNS 삼매경에 빠져 쌍둥이 딸을 잃은 한 엄마가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중국 인민망 등 외신들은 칭다오의 한 해변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SBS 2018.08.09 15:58
"中, 미국산 대두 조만간 수입 재개 가능성" 중국은 미국과 무역전쟁으로 미국산 대두에 고율의 보복관세를 부과했지만 조만간 다시 미국산 대두를 수입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프랑스 국제라디오방송이 9일 보도했다. 연합 2018.08.09 15:51
이탈리아 사르데냐 "해변 모래 훔쳐 가면 벌금 390만 원"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은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관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해변의 모래나 자갈 등을 몰래 갖고 나오다 적발되면 최고 3천 유로의 벌금을 내야 한다. 연합 2018.08.09 15:33
북중 관광 협력 가속…北 민항총국·고려항공 접촉 미국 측 압력으로 주춤했던 중국의 대북 관광분야 협력이 다시 속도를 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창일 북한 민항총국 부국장과 강군일 행정부장, 유성호 고려항공여행사 사장이 지난달 중순 방중해 중국 광둥성 중국여행사 사장, 부총재 등과 만나 북중간 관광 발전 전망과 협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BS 2018.08.09 15:33
'강진 피해' 롬복서 6.2 규모 강한 여진…추가 피해 우려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난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롬복 섬에서 오늘 낮 6.2 규모의 강한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 방지청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후 1시 25분쯤 롬복 북부지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8.09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