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궤도 오르는 북미 정상회담…文 대통령 '중재 카드' 주목 기로에 섰던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 쪽으로 다시금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26일 극비리에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남북정상회담이 '돌파구'를 마련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연합 2018.05.27 02:13
중국, 대만과 단교한 부르키나파소와 수교…"중국은 단 하나" 중국과 서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가 26일 국교를 맺었다. 부르키나파소가 대만과 외교관계를 중단하기로 선언한 지 이틀 만이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알파 배리 부르키나파소 외무장관은 이날 베이징에서 수교를 위한 서명식을 했다. 연합 2018.05.27 02:09
전문가들 "외교적 모멘텀 지속" 평가 북미 정상회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전격적으로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개최한 데 대해 전문가들은 한반도 문제를 풀기 위한 외교적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한 만남으로 평가했다. 연합 2018.05.27 02:09
日 정부, 정보 수집 전력…'비핵화 수위' 金 발언 초미 관심 일본 정부는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한 것이 알려지자 다각적인 채널을 동원해 정보 수집에 총력을 기울였다. 연합 2018.05.27 02:04
북미회담 개최지 싱가포르 언론도 신속 보도 북미정상회담 개최지인 싱가포르 언론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두 번째 정상회담을 긴급뉴스로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현지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는 26일 온라인판 머리에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깜짝 회동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의 정상회담 문제를 논의했으며, 문 대통령이 27일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연합 2018.05.27 02:03
아일랜드 총리 "낙태 금지 폐지는 조용한 혁명의 정점" 레오 바라드카르 아일랜드 총리는 26일 헌법 개정 국민투표 결과가 사실상 낙태 허용 찬성 쪽으로 기울자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아일랜드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용한 혁명의 정점"이라고 말했다. 연합 2018.05.27 01:55
WSJ "중국, 수일 내 '퀄컴의 NXP 인수' 승인 예정" 중국 정부가 미국 퀄컴의 네덜란드 반도체업체 NXP 인수를 향후 수일 내에 승인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 보도했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반독점 시장 감독 기구인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오는 28일 퀄컴의 NXP 인수안에 대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연합 2018.05.27 01:55
백악관 "북·미 정상회담 준비팀, 예정대로 싱가포르 출발" 백악관은 6·12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될 가능성에 대비해 사전 준비팀이 이번 주말 싱가포르로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백악관 선발대가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예정대로 싱가포르로 출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SBS 2018.05.27 01:46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6·12 개최 불가능' 보도는 틀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의 다음 달 12일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전망한 뉴욕타임스 보도를 '오보'라고 일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망해가는 뉴욕타임스는 존재하지도 않는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만약 북미정상회담이 다시 살아나더라도 6월 12일 개최는 시간 부족과 필요한 계획의 양을 고려할 때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면서 "또 틀렸다!"라고 성토했습니다. SBS 2018.05.27 01:44
트럼프 "트럼프 행정부 내 '북한 해법' 이견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북한 문제 해법을 두고 이견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북한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대한 의견 차이는 '제로'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8.05.27 0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