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다리 '단독 대화' 어떤 역할 했나?…신뢰와 소통의 기반 교수님 어제 하루 과정을 정리해서 보니까 여러 가지 생각들이 또다시 회상이 됩니다만, 어제 여러 가지 인상 깊었던 장면들이 많았는데,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도보 다리에서 30분 넘게 두 정상이 단독으로 대화를 나눈 게 상당히 인상적으로 보였습니다. SBS 2018.04.28 05:07
핵 없는 한반도 실현, 확고한 '비핵화 의지'…남북 회담의 관건 자, 여기서 어제 판문점 선언의 내용과 의미에 대해서 용인대 최창렬 교수을 모시고 좀 더 얘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나오십시오. 밤늦은 시간에 나오셔서 감사합니다. SBS 2018.04.28 04:56
만남부터 작별까지 숨 가쁜 12시간…분단 넘은 하루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아침 청와대를 나설 때만 해도 이런 파격적인 장면들과 성과가 있을 거라는 예상을 하긴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두 정상의 만남에서부터 작별의 순간까지 숨 가쁘게 지나간 하루를 정다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SBS 2018.04.28 04:16
"그 날을 위하여"…환송식서 두 손 꼭 잡은 남북 정상 회담이 모두 끝나고 판문점 선언까지 발표한 뒤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를 위해서 환영 만찬을 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그 날을 위하여 라고 건배 제의를 했고 김 위원장도 불신과 대결의 역사를 끝내자며 화답했습니다. SBS 2018.04.28 04:12
남북 퍼스트레이디의 사상 첫 만남…리설주 여사 방남 어제 회담 진행 과정에서 관심이 많이 집중된 부분 중의 하나가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의 참석 여부였죠. 리설주 여사는 어제저녁 군사분계선을 넘어와서 환영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SBS 2018.04.28 04:04
'대담·긴장·여유' 김정은 위원장 …생방송으로 전 세계 데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 보여 준 모습은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잠깐잠깐 긴장돼 보이는 모습도 있었지만 시종일관 대담하면서도 여유와 재치를 보여줬습니다. SBS 2018.04.28 04:00
도보 다리 위 文-金의 '허심탄회' 단독 회담…30분간 이어져 어제 정상회담 전 과정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꼽으라면 저는 이 장면을 얘기하고 싶은데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오후에 다시 만나 식수를 하고 도보 다리로 산책을 가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긴 시간의 단독 대화를 나눴습니다. SBS 2018.04.28 03:53
분단에서 평화의 상징으로…金 "언제든 청와대 가겠다" 회담이 다 끝나고 나서 보니까 어제 오전 첫 정상회담에 앞서 두 정상은 모두 발언에서부터 이미 회담의 성공을 예고한 것 같습니다. 두 정상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약속하고 이번만큼은 합의를 잘 이행해 나가자고 다짐한 겁니다. SBS 2018.04.28 03:51
손 잡고 65년 분단의 장벽 '성큼'…남북 감동의 순간 어제 남북정상회담은 첫 만남부터 마지막 환송의 순간까지 한 장면 한 장면이 모두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우선 두 정상이 군사분계선 상에서 처음 손을 맞잡고 분계선 남쪽과 북쪽을 오가는 모습은 마치 65년 분단의 장벽을 성큼 넘어서는 것 같은 감동을 줬습니다. SBS 2018.04.28 03:50
이산가족 상봉 2년 6개월 만에 재개…오는 8.15 진행 합의 남북 협력과 교류를 위한 구체적 합의들도 나왔습니다. 우선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남북 이산가족들의 상봉 행사를 갖고 올해 아시아경기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열릴 국제 경기에 남북 공동 출전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SBS 2018.04.28 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