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민호 군, 월 초과근무만 110시간…교육 아닌 중노동 현장실습에 나갔다가 숨진 고 이민호 군 영결식이 사망 17일 만인 어제서야 치러졌습니다. 조사결과 이 군은 한 달에 무려 100시간 넘게 초과근무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말이 교육이지 사실상 중노동에 시달렸던 겁니다. SBS 2017.12.07 08:29
'미확인 곰' 유전 검사 끝에…북한 반달곰 손자로 판명 지리산 자락에서 어디 출신인지 확인이 되지 않는 반달곰이 생포됐다는 소식, 전해 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이 곰이 12년 전, 북한에서 들여와서 지리산에 풀어준 반달곰의 손자로 밝혀졌습니다. SBS 2017.12.07 08:18
김포 아파트 7층서 불…탈출하던 60대 여성 추락사 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베란다를 통해 밖으로 탈출하려던 60대 여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11시 11분쯤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27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SBS 2017.12.07 08:17
"전방 잘 살폈다…낚싯배도 잘못" 말 바꾼 급유선 선장 지난 주말에 인천 앞바다에서 낚싯배가 뒤집혀서 15명이 숨진 사건, 어제 충돌했던 급유선의 선장과 갑판원이 구속이 됐습니다. 그런데 급유선 선장은 유족한테 미안하다면서도, 경찰 조사에서는 나는 잘못이 없다고 말을 바꾼 걸로 전해졌습니다. SBS 2017.12.07 08:05
종교인 특혜 약속한 기재부…'문서'까지 만들어 보냈다 법상 내년부터 종교인들한테 세금을 물려야 하는데, 반발이 거세니까 정부가 이런저런 특혜를 줬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여기다가 정부 고위 관계자가 이런 특혜를 주겠다는 내용을 사전에 문서로 만들어서 반대가 심한 기독교 쪽에 보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2017.12.07 08:03
"존엄사 선택하겠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 3천 명 돌파 암 등으로 사망이 임박한 임종기에 회생할 가능성이 없을 때 무의미한 연명의료에 매달리기보다는 존엄사를 선택하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23일부터 2018년 1월 15일까지 3개월가량 진행되는 연명의료 결정 시범사업에서 지난 4일 기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사람이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SBS 2017.12.07 08:01
어릴 때 체벌 받으면 커서 '데이트 폭력' 저지를 위험↑ 어릴 때 체벌을 받으면 커서 '데이트 폭력'을 저지를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텍사스주립대 의대 정신과 제프 템플 교수팀은 어린 시절 '신체적 학대'뿐 아니라 이른바 '훈육' 목적으로 막대기나 손바닥 등으로 엉덩이를 때리는 등의 체벌을 경험해도 데이트 폭력을 저지를 위험이 커진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12.07 07:41
장시호에 징역 2년 반 선고…"협조했어도 죄 무거워"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는 특검에 상당히 협조를 해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는데요, 어제 1심 재판부가 수사에 협조를 했어도 죄가 무겁다면서 2년 반의 징역형을 내리고 다시 구속시켰습니다. SBS 2017.12.07 07:41
휠체어 장애인 차별한 버스…법원 "전용구간 마련하라" 지체 장애인이 버스에 휠체어 전용구간이 없어 측면만 바라본 채 이동해야 해 차별을 당했다며 버스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법원이 "버스에 전용구간을 마련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SBS 2017.12.07 07:38
'특활비 1억 수수' 최경환 의원 20시간 조사받고 귀가 친박계 핵심, 최경환 의원이 어제 아침에 검찰에 들어갔다가 한 시간 전쯤에야 나왔습니다. 국정원 돈을 1억 원 받았다는 혐의를 놓고, 20시간 넘게 검찰과 공방을 벌였습니다. SBS 2017.12.07 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