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이라도 무너질 듯 '아슬아슬'…포항 곳곳 '쑥대밭'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돌아본 포항 시내 모습은 곳곳에 무너지고 부서진 건물로 쑥대밭이 돼 있었습니다. 아파트 지붕이 내려앉고, 당장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건물들이 처참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SBS 2017.11.17 02:02
완전히 내려앉은 아파트…주민들 '불안한 피난살이' 포항 흥해읍의 한 아파트는 피해가 유난히 컸습니다. 붕괴될 지경에 이른 이 아파트의 실태를 그제 보도해드렸는데요. 다시 돌아본 현장은 복구 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습니다. SBS 2017.11.17 02:02
뒤틀리고 내려앉은 기둥…'필로티 구조' 건물 피해 커 지진 피해가 특히 컸던 건물은 지상공간을 주차장으로 쓰기위해 기둥만 세운 이른바 '필로티 구조'를 가진 건물들이었습니다. 지진이 발생하자 이 기둥들은 순식간에 내려앉기도 했는데 당시의 CCTV 화면을 입수했습니다. SBS 2017.11.17 02:02
대입 전형 일주일 연기…교육부 "학교 안전진단 시행" 지진 때문에 수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모든 대학입시 일정도 한 주씩 미뤄졌습니다. 포항 지역의 고사장은 안전 문제까지 심각해서, 정부는 우선 학교건물의 안전진단을 먼저 한 뒤에 시험 이틀 전인 21일에 고사장을 다시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SBS 2017.11.17 02:02
'시험지 지켜라' 경찰 대거 투입…출제위원 합숙 연장 수능 연기의 파장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이미 각 지역에 배포된 수능 문제지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경찰 인력이 대거 투입됐고, 수능 출제위원들은 합숙 장소에서 일주일을 더 보내게 됐습니다. SBS 2017.11.17 02:02
전문가들 "한반도 동남쪽 또 다른 지진 발생 가능성 커" 거리가 가까운 경주와 포항에서 강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도미노 같은 연쇄 지진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주와 포항을 포함한 한반도 동남쪽에서 또 다른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SBS 2017.11.17 02:02
전국 학교 23%만 '내진 성능'…교육부 "예산 늘리겠다" 지진으로 학교 건물이 피해를 입으면서 수능연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불러왔는데요. 학교 건물은 오래된 게 많고, 지진을 견딜 수 있는 구조를 갖추지 못한 건물이 대부분이어서 대책이 필요합니다. SBS 2017.11.17 02:02
어느새 흔해진 '필로티' 건물…안전성 강화 대책 시급 1층엔 기둥만 세운 '필로티 건물'의 피해 상황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런 건물은 포항뿐 아니라 전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많습니다. SBS 2017.11.17 02:02
이병기 전 원장 "최경환에 국정원 돈 1억 원 이상 상납" <앵커.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에게도 1억 이상의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줬다는 진술을 했습니다. 국정원 예산을 확보하려고 당시 기재부 장관이던 최 의원에게 돈을 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SBS 2017.11.17 02:02
전병헌, 사의 표명…"불법 관여한 바 없어' 혐의 부인 e스포츠 협회의 후원금 유용의혹을 받고 있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전 수석은 그러나 혐의는 계속 부인했습니다. SBS 2017.11.17 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