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28.7m 태풍급 강풍에 가로수 부러지고 철제 구조물 넘어져 제21호 태풍 '란'의 영향과 기압 차이 탓에 영남과 제주에 순간 최대풍속 초속 20m를 넘나드는 강풍이 불어 가로수가 넘어지고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SBS 2017.10.23 09:41
공무원끼리 커피 한 잔도 때로는…서울시 '김영란법 위반' 논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의 직원 비위 등을 조사하는 부서인 '조사과' 직원이 조사대상 직원과 커피를 마시는 바람에 이 같은 논란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SBS 2017.10.23 09:38
주민 사는 재개발 빌라 한겨울에 무단 철거…2명 구속 부산 남부경찰서는 특수손괴 혐의로 시행사 직원 백모 씨를 구속하고 조합장 김모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철거 전 빌라의 모습. SBS 2017.10.23 09:25
'물린 사람만 손해'…개주인, 물림사고 치료비 30% 안 내 최근 5년간 반려견에 물려 병원에서 치료받고 건강보험에서 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이 매년 10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건강보험공단이 개에 물려 다친 피해자를 대신해 의료기관에 먼저 치료비를 지급하고 나중에 개주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지만 '나몰라라'하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점입니다. SBS 2017.10.23 09:19
'은혜를 원수로'…교회에서 급식 얻어먹고 헌금 훔친 50대 무료 급식을 준 교회에서 헌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51살 김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10.23 09:07
정성호 "MB, 軍 사이버사 민간인 충원 직접 지시…수사해야"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12년 군 사이버사령부의 민간인 인력 충원을 직접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국방부의 '12년 1011부대 수시 부대 계획보고' 문건을 열람한 뒤 이 전 대통령이 2012년 2월 1일 '이른 시일 내에 기재부와 협의해 필요한 정원을 마련하고 군무원을 증원시킬 것'이란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했으며 관련 의혹을 검찰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7.10.23 09:06
[취재파일] 불 끄다 부서진 차량도 사비 털어 변상…소방관 발목 잡는 '과실' 책임 최근 소방관들의 '자비 변상' 문제가 논란입니다. 화재가 발생해 불을 끄기 위해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혹은 긴급 구조 활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문이 부서지고 유리창이 깨졌는데 이를 소방관들이 사비를 털어 변상하는 게 현실이란 겁니다. SBS 2017.10.23 08:39
불륜 위해 내연남 아내 독극물 살해 40대 여성 무기징역 확정 불륜관계 유지를 위해 내연남의 아내에게 독극물이 든 소주를 먹여 살해한 40대 여성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한 모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10.23 08:34
'개 물림' 사고 매년 2천여 건…반려동물 관리강화 요구 봇물 특히 최근 공공장소에서 목줄이나 입마개 등을 하지 않은 개가 행인을 공격하고, 반려견에게 주인이 공격당하는 사례까지 잇따르자 관련법을 제·개정해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SBS 2017.10.23 08:33
동료 아들 데려간 뒤 숨지자 암매장…보육비 받아 챙겼다 또 마음 아픈 소식입니다. 약간 지체 장애가 있는 아버지한테 네 살짜리 아이를 보육원에 맡겨주겠다고 데려간 뒤에 숨지자 땅에 묻은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SBS 2017.10.23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