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소방관 2명 또 안타까운 죽음…10년간 51명 순직 17일 오전 강원도 강릉에서 화재진압을 하다가 소방관 2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다. 이처럼 각종 재난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다. 연합 2017.09.17 14:26
물 머금은 지붕 기와 갑자기 '와르르'…"붕괴 징후도 없이 덮쳐" "전날 방수작업으로 물을 잔뜩 머금은 진흙 기와지붕이 아무런 붕괴 조짐 없이 갑자기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오늘 소방관 2명의 목숨을 순식간에 앗아간 강릉 경포 '석난정' 화재 진압 현장에 있었던 동료 소방관들은 갑작스러운 참사에 망연자실했습니다. SBS 2017.09.17 14:18
신분증까지 공개하며 중고물품 판매사기 10대 '구속' 대전 중부경찰서는 17일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에서 스마트폰 등 물건을 판다고 속여 1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씨를 구속했다. A 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에 스마트폰, 노트북, 농기계 등을 시세보다 30%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연락 온 피해자 45명에게 총 1천637만원을 받고서 물건은 보내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 2017.09.17 14:02
"예비군 훈련장 가는데 왕복 4시간…여비는 고작 7천 원" 예산 절감을 위해 훈련장 통합으로 인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려면 먼거리를 이동해야하는 예비군이 늘고 있다. 이전보다 20∼30㎞ 멀어진 훈련장까지 가려면 대중교통으로 왕복 4시간이 걸리지만 여비는 고작 7천원 수준이어서 예비군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연합 2017.09.17 13:41
소방관 2명 순직 참사 '석란정'…"붕괴 우려로 이전 요구했는데" 오늘 강원 강릉에서 화재 진압 중이던 소방관 2명이 순직하는 참사가 난 '석란정'은 인근 호텔 공사 이후 외벽에 금이 가고 기울어 주민들이 건물 이전을 수차례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17.09.17 13:35
한반도 긴장 고조에 탈북민 수도 줄었다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따른 안보 위기와 맞물려 한국에 들어오는 탈북민 수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오늘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탈북민 입국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월부터 8월까지 국내에 입국한 탈북민은 7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7% 줄었습니다. SBS 2017.09.17 13:08
사립유치원 집단휴업 사실상 무산…대부분 시·도 18일 정상운영 내일로 예정됐던 사립유치원들의 집단휴업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사립유치원총연합회 내에서 휴업을 주장해 온 투쟁위원회가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의 혼란은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7.09.17 11:55
서울시, 추석 지하철·버스 연장운행 안 한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서울 지하철과 버스가 늦은 시간 귀경객을 위한 연장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긴 연휴로 귀경객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SBS 2017.09.17 11:54
볼트 줍던 50대 공장 직원 리프트 깔려 숨져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볼트 열처리공장에서 야간작업 중이던 중국동포 55살 김 모씨가 철제 리프트에 깔렸습니다. 머리를 크게 다친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SBS 2017.09.17 11:53
추석 연휴도 '빈익빈 부익부'…300인 미만 기업 44% "열흘 못 쉰다" 다음 달 초 열흘이나 추석 연휴가 이어지지만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의 경우 절반가량은 직원들에게 열흘 휴무를 보장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BS 2017.09.17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