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값 부풀리고 담보 중복설정' 5천700억 육류담보 대출사기 올해 초 제2금융권에 수천억원대 피해를 준 육류담보 대출 사기는 유통업자와 대출중개업자 등이 조직적으로 공모한 범행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업체 직원이 뇌물을 받고 대출을 도운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SBS 2017.09.17 09:29
도박사이트 게임머니 4억원 '먹튀'…40대 2명 구속 서울 성북경찰서는 도박 사이트 이용자를 속여 돈을 입금받아 가로챈 혐의로 사이트 운영자 47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 SBS 2017.09.17 09:28
법원, 임금협상 스트레스로 쓰러진 노조위원장은 "업무상 재해" 사측과 임금협상을 벌이던 노동조합 위원장이 과중한 스트레스로 쓰러졌다면 업무상 재해가 인정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특히 쓰러질 당시 통상임금·임금피크제 등 예년과 달리 전례 없는 새로운 쟁점이 논의돼 스트레스 강도가 높아진 점도 고려됐습니다. SBS 2017.09.17 09:28
세월호 침몰해역 수습 유골 2점 고창석 교사로 확인 지난달 19일 세월호 침몰해역 2차 수중 수색에서 발견된 유골은 단원고 고창석 교사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달 19일 수중 수색 구역에서 수거한 토사 분리 과정에서 수습한 뼈 2점이 고창석 교사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9.17 08:57
법원 철도파업 노조원 무죄 선고…"업무방해로 볼 수 없어" 파업 참여를 이유로 한국철도공사로부터 고발된 노조원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남해광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국철도노종조합 대전지방본부 오송고속철도 시설지부장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연합 2017.09.17 08:45
광주 백마산 승마장 부당 건축허가 공무원 징계 적법 광주 백마산 승마장 개발사업 과정에서 개발제한구역에 부당하게 건축허가를 내준 공무원에 대한 징계는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행정2부는 광주 서구청 공무원 A씨가 서구청을 상대로 낸 감봉처분취소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연합 2017.09.17 08:45
강릉 정자 화재 진화 중 붕괴…매몰 소방관 2명 사망 강원 강릉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2명이 무너진 건물에 매몰돼 숨졌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 29분 강릉시 강문동 석란정에서 불을 끄던 경포119안전센터 소속 59살 이영욱 소방위와 27살 이호현 소방사가 정자 붕괴로 매몰됐습니다. SBS 2017.09.17 08:41
멈춘 이불 건조기 들어갔다가 참변…안전책임자 2심서도 무죄 세탁업체 직원이 작동을 멈춘 이불 건조기에 들어갔다가 기계가 갑자기 돌아가는 바람에 숨진 사고와 관련, 안전조치와 교육을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된 업체 안전담당자들에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연합 2017.09.17 07:51
파리바게뜨의 '불법파견' 발표 놓고 고용부 "고민되네" 고용노동부가 국내 최대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 본사의 제빵기사 불법파견 근로감독 결과 발표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17일 고용부에 따르면 근로감독관들은 지난 7월 11일부터 지난 달 말까지 약 50일간 본사와 제빵기사를 공급하는 11개 협력업체, 가맹점 44곳, 직영점 6곳을 상대로 본사의 불법파견과 근로시간 축소 의혹을 집중 조사했다. 연합 2017.09.17 07:40
'억'소리 고소득 건보 체납자 6만 명…밀린 돈만 '1천500억' 외제차를 몰고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면서도 건강보험료를 장기간 내지 않는 지역가입 고소득자와 고액자산가가 6만 세대를 넘어섰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보료를 낼 능력이 있으면서도 6개월 이상 고의로 내지 않는 건강보험 체납 특별관리세대는 올해 6만518세대로 이들이 체납한 건보료는 1천541억2천100만원에 달했다. 연합 2017.09.17 0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