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 어선 전복…선원 4명 뒤집힌 배에 올라 구조 11일 오전 8시 40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포구 남쪽 1.2㎞ 해상에서 서귀포선적 연안복합 어선 T호가 표류 중 뒤집혔다. 사고 직후 선장 오모씨 등 4명은 구명동의를 착용한 채 전복된 배 위로 올라가 있었으며 출동한 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20여분 만인 오전 9시 8분께 모두 구조됐다. 연합 2017.09.11 11:22
로봇산업진흥원장 성희롱 의혹…산업부, 진상조사 착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이 여직원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산업부가 진상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과 산업부에 따르면 로봇진흥원 박모 원장이 여직원들을 여러 차례 성희롱했다는 제보가 들어와 산업부 감사관실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2017.09.11 11:18
'교수·학생도 등 돌렸다'…인하대 총장 퇴진압박 고조 대학발전기금으로 한진해운 회사채를 샀다가 학교 재정에 130억 원의 손실을 초래한 인하대 최순자 총장에 대한 퇴진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교육부가 최근 최 총장과 전 사무처장 등 간부들에게 투자손실 책임을 물어 중징계 처분을 요구하면서 인하대 교수회와 총학생회, 시민단체 등의 총장 퇴진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연합 2017.09.11 10:58
제주공항, 강풍특보에 난기류 현상…항공편 운항 차질 제주공항에 오늘 특보가 내려져 항공기 운항에 일부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10분쯤 김포로 가려던 진에어 LJ308편이 바람으로 인해 결항했고, 출발편 7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SBS 2017.09.11 10:54
4·6살 남매 살해한 엄마 '애들 데리고 가겠다' 유서 남겨 6살 딸과 4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40대 어머니가 '애들을 데려가겠다'는 유서를 남겼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매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SBS 2017.09.11 10:44
기간제교사 정규직화 무산…유치원 돌봄·방과후강사 무기계약직 정규직 전환을 요구해 온 기간제 교사 4만6천여명이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7개 강사 직종 가운데는 유치원 돌봄교실 강사, 유치원 방과후과정 강사 1천여명만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SBS 2017.09.11 10:42
10대 의붓딸들 고추 먹이고 학대·추행한 계부 징역형 10대 의붓딸들에게 억지로 고추를 먹이는 등 학대와 추행을 일삼은 계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형사2부는 아동복지법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43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17.09.11 10:31
산책 부부 덮친 맹견 주인 불구속 입건…"영장 신청은 안 해" 경찰이 산책 중인 40대 부부를 물어 다치게 한 맹견의 주인에 대해 구속영장은 신청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개 주인이 피해 보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다 범행에 고의성이 없었다고 경찰은 봤습니다. SBS 2017.09.11 10:31
평창 올림픽 기념품 봤더니…'수호랑·반다비' 고향이 중국? 150일 남짓 남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 상품들, 당연히 국산이라고 생각하셨습니까? 살펴봤더니 메이드인 코리아가 아닌 메이드인 차이나 일색이었습니다. SBS 2017.09.11 10:28
홍준표, 경남지사 보선 무산 민사 책임도 벗어나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경남지사 보궐선거 무산에 대한 형사책임에서 벗어난 데 이어 민사책임도 면했다. 창원지법은 정영훈 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경남지사 보궐선거를 무산시킨 홍 전 지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민사소송이 원고의 소 취하로 종결됐다고 11일 밝혔다. 연합 2017.09.11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