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전 부통령 "트럼프 헌법 멸시 끝이 없다"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28일 백인우월주의자들을 두둔해 논란에 휩싸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헌법에 대한 멸시와 미국을 분열하려는 의지가 끝이 없다"고 비판했다. 연합 2017.08.29 02:43
미국 '시위진압 경찰 중무장' 재도입, 세션스 "치안 강화 효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시위 진압 경찰의 중무장 정책, 이른바 '1033 프로젝트'를 2년 만에 부활시킨다. 장갑차, 수류탄 발사기 등 군사 장비를 지역 경찰에 공급해 시위진압에 활용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연합 2017.08.29 02:43
칠레 대통령, 동성결혼 완전 합법화 법안 의회로 이관 중남미에서 보수 색채가 강한 칠레에서 28일 모든 동성결혼을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법안이 의회로 이관됐다.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은 이날 수도 산티아고에 있는 라 모네다 대통령궁에서 "우리는 단지 커플이 되려는 사람들의 성 때문에 본질적인 권리를 부정하고 사랑을 인위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윤리적이지 않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동성결혼을 완전 합법화하는 법안을 의회로 보냈다고 밝혔다. 연합 2017.08.29 02:43
독일 총선서 난민문제 변수될까…연정구성 '뜨거운 감자' 예고 내달 24일 독일 총선에서 '메르켈 대세론'이 형성된 가운데,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아킬레스건인 난민 문제가 막판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연합 2017.08.29 02:43
EU-영국, 3차 브렉시트 협상…더딘 진전 속 이견으로 신경전 치열 유럽연합 EU와 영국은 현지 시간 어제 오후 영국의 EU 탈퇴, 이른바 브렉시트에 관한 3차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협상에는 1, 2차 때와 마찬가지로 EU 측에선 미셸 바르니에 전 집행위원이, 영국 측에선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부 장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섰습니다. SBS 2017.08.29 02:42
"치안 나쁘면 경제도 안돼"…브라질 리우 불황 부채질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 경제가 주 정부의 재정난에 치안불안까지 겹치면서 직격탄을 맞고 있다. 리우 주는 브라질에서 상파울루 주에 이어 경제규모가 두 번째로 크며, 흔히 칠레와 비슷한 규모로 평가된다. 연합 2017.08.29 02:19
마크롱·메르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평화협정 준수하라" 프랑스와 독일 정상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평화협정을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엘리제 궁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상황에 주목할 만한 진전이 없다"면서 민스크 평화협정의 완전한 준수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요구했습니다. SBS 2017.08.29 02:19
텍사스, 주방위군 전원투입…다른 주에서 경찰력 지원도 미국 텍사스주가 허리케인 '하비'가 몰고 온 '물폭탄'에 고립된 주민들의 수색과 구조를 위해 1만2천 명에 달하는 주방위군 전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연합 2017.08.29 02:19
트럼프. '허리케인 직격' 텍사스 방문에 부인 멜라니아 동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도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텍사스 주를 남편과 함께 방문합니다. 백악관은 트위… SBS 2017.08.29 02:00
허리케인 지나간 휴스턴 '도시 마비'…"재앙적 상황"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가 지나간 미국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주는 피해가 봇물처럼 불어나 재앙에 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4번째 도시인 휴스턴은 도시 기능까지 마비됐습니다. SBS 2017.08.29 0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