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지방선거 승리 위해 바른정당과 연대할 수 있어"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 때 바른정당과의 선거 연대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서울 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는 바른정당이나 어떤 정당과도 연합과 연대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8.18 13:55
보수야당 "文 정부는 퍼줄리즘·票풀리즘"…재원대책 때리기 보수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 회견에서 제시한 국정과제 재원대책 등과 관련해 "퍼줄리즘"이라고 강력히 성토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100일은 포퓰리즘을 넘어서는 퍼줄리즘이었다"며 "5년 뒤 나라 곳간을 아랑곳하지 않고 일단 퍼주고 보자는 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SBS 2017.08.18 13:42
정경두 "공군총장 이임 순간 공군 출신 잊었다…국군 대표" 정경두 합참의장 후보자는 오늘 "공군총장에서 이임하는 순간 공군 출신임을 잊었고, 국군대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자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이 '국방개혁을 하는데 육군의 협조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SBS 2017.08.18 13:42
류영진 식약처장 '사면초가'…계란파동 부실 대응·자질 논란도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국민의 식품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취임 한 달 만에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국민의당 등 야 3당은 일제히 "류 처장이 국민 불안을 가중하고 있다"며 자진사퇴를 강하게 압박했다. 연합 2017.08.18 13:06
문 대통령 "아무리 먹구름 몰려와도 남북 다시 만날 것" 문재인 대통령이 고 김대중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 아무리 먹구름이 몰려와도 남북은 다시 만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SBS 2017.08.18 12:18
추궈훙 "시진핑, 文 대통령에 초심 잃지 말자 두 차례 언급"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는 사드 배치에 따른 한중 양국 갈등에 대해 "우리는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관건은 어떤 태도와 방법을 취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8.18 12:08
野, 대북 레드라인 맹공…"북한 제물 되는 위험한 발상" 야권은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대북 '레드라인'과 관련, "북한의 스커드 미사일 공격 등에 제물이 될 수 있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SBS 2017.08.18 11:44
하태경 "DJ, 빨갱이 꼬리표 떼야…보수진영 어른으로 모셔야" 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위원은 고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맞아 "DJ에 대한 보수진영의 빨갱이 몰이에 대해 역사적으로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8.18 11:32
"'달님'보다 '이니'가 좋아요"…文 대통령의 '소소한 인터뷰' "저는 '이니' 별명 좋아요. 그 전에는 제가 성이 문씨라서 '달님'이라고 많이 불렀거든요. 저에 대한 사랑을 담은 애칭인데, 그것도 좋지만 약간 쑥스럽잖아요. SBS 2017.08.18 11:29
文 대통령 "'한반도 주인은 우리' 원칙 흔들림 없이 지켜나갈 것" 문재인 대통령은 "평화를 지키는 안보를 넘어 평화를 만드는 안보로 한반도 평화와 경제 번영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인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17.08.18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