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정부 민간인 사찰, 공무원도 배상 책임 있다" 이명박 정부 당시 벌어진 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해 피해자에게 정부가 9억 1천여만 원을 물어준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사찰에 관여한 공무원들도 배상금의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SBS 2017.08.18 21:18
아파트 장터서 팔린 식혜…기준치 1,900배 '세균 범벅' 여름철 많이 찾는 콩국과 식혜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들어 판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주로 아파트 알뜰 장터에서 팔았는데 기준치의 1,900배에 이르는 세균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SBS 2017.08.18 21:07
"승강기 망가질라"…사람 갇혔는데 구조막은 관리소장 부산에서 아파트 승강기가 고장 나 40대 여성이 안에 갇혔습니다. 여성의 신고로 119가 출동했는데, 아파트 관리소장이 승강기 문이 망가진다며 수리기사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구조를 막는 바람에 갇혔던 여성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SBS 2017.08.18 21:02
[단독] '정교사 채용' 미끼로 성추행…추악한 고교 감사 대구의 한 사립 고등학교 감사가 기간제 교사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정교사로 채용해주겠다며 이런 짓을 저질렀다고 피해 교사는 말했습니다. SBS 2017.08.18 20:59
'자택 공사 비리'…경찰, 조양호 회장 부부 소환 통보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부부에 대해 경찰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자신의 집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비용 30억 원가량을 회사에 떠넘긴 혐의입니다. SBS 2017.08.18 20:53
[단독] "반성문 1천 장 써라" 靑 실세 업고 국정원서 횡포 이렇게 재직 당시 청와대 실세들을 등에 업은 추명호 전 국장은 국정원 내부에서도 여러 횡포를 부린 것으로 취재결과 나타났습니다. 관련한 국정원 내부 보고서도 입수했습니다. SBS 2017.08.18 20:51
[단독] "추 국장, 우병우와 지나친 유착" 국정원 보고서 입수 국정원이 우병우 전 청와대 수석에게 국정원 고위간부가 비선 보고해왔다는 의혹을 2년 전부터 파악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정원의 국내정보수집을 총괄했던 추명호 전 국장이 우병우 전 수석과 지나친 유착 관계였다는 국정원 내부보고서를 SBS가 입수했습니다. SBS 2017.08.18 20:47
의사협회 "살충제 달걀 먹더라도 한 달 뒤 독성 배출" 살충제 달걀을 먹어도 괜찮은지에 대한 논란도 계속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살충제 달걀을 먹더라도 한 달 뒤에는 독성이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8.18 20:28
살충제 부른 진드기 '흙목욕이 직효지만'…대책 시급 닭은 야생에서는 스스로 몸을 땅에 비벼 진드기를 털어내는데 지금처럼 빽빽한 밀집 사육 방식에서는 이런 흙 목욕은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살충제를 쓰지 않고도 해충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보다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SBS 2017.08.18 20:27
'유기농·무항생제·해썹' 친환경 인증 남발…검증은 허술 이번 정부 조사 결과 친환경 인증 농가 열 곳 가운데 하나 꼴로 살충제를 써 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좀 비싸더라도 좋은 달걀이라 믿고 선택했던 소비자들은 분노와 배신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SBS 2017.08.18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