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달걀' 전국 확산…'친환경 인증 농장' 더 심각 살충제 달걀과 관련해 정부가 어제까지 진행한 전수조사결과 예상대로 살충제 농장이 추가로 대거 확인됐습니다. 문제 있는 달걀이 나온 농장은 모두 67곳으로 늘어났고 특히 이 가운데 63곳은 친환경 인증농장이었습니다. SBS 2017.08.18 01:55
식물용 농약 등의 성분도 검출돼…소비자 불안 커져 특히 문제의 농장 가운데 대전과 아산의 달걀 농장에서는 기존의 살충제 성분과는 다른 살충제가 나왔습니다. 달걀은 물론 가축에도 사용해서는 안 되는 식물용 농약 성분이 검출된 겁니다. SBS 2017.08.18 01:55
달걀 농장 전수조사 '허술'…정부 발표 신뢰 떨어뜨려 친환경 인증문제 외에도 살충제 파문 이후 진행된 정부의 전수 조사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예고 없이 현장에 가서 임의로 표본 달걀을 수거해야 하는데 농장에 미리 연락하는가 하면 농장주가 주는 달걀을 받아 시료로 사용했다는 겁니다. SBS 2017.08.18 01:55
지자체가 살충제 공급…'오락가락' 행정이 불신 자초 정부의 발표도 오락가락 혼선을 빚으면서 국민들의 혼란을 부채질했습니다. 초기에는 친환경 농장의 달걀에서 살충제가 나와도 기준치 이하면 괜찮다고 했다가 하루 만에 안된다고 번복하면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SBS 2017.08.18 01:55
'3배 비싼 등록금' 자립형 사립고, 재단으로 돈 빼돌려 일반고등학교보다 등록금이 3배 정도 비싼 서울의 한 예술계열 자율고등학교에서 등록금의 일부를 재단 쪽으로 빼돌린 정황이 드러나 당국의 감사가 시작됐습니다. SBS 2017.08.18 01:55
성범죄 재소자들, 낮엔 성교육 받고 밤엔 성인물 봤다 형식적이고 원칙도 없는 행정의 문제점 한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성범죄로 수감된 재소자는 재범을 막기 위해 교도소 안에서 성교육을 받게 돼 있습니다. SBS 2017.08.18 0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