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치면서 실제 주민등록증도 공개…뻔뻔한 20대 덜미 부산 사하경찰서는 인터넷에서 중고물품을 판다고 속여 45명에게 수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24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인터넷 카페에서 휴대전화, 골프용품, 자전거 용품 등 각종 중고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45명에게 대금 1천39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SBS 2017.08.17 15:57
폭염·폭우 속 6일간 풀 움켜잡고 버틴 실종 노인…극적 구조 이 노인은 불볕더위와 폭우가 내린 6일 동안 계곡 옆 수풀에서 풀을 붙잡고 버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1일 오전, A씨는 동네에서 주민을 만나 "운동 간다"는 대화를 나눈 뒤 사라졌고, A씨의 아내는 A씨가 아들 명의의 빈집에 마실간 줄 알고 며칠을 그냥 흘려보냈습니다. SBS 2017.08.17 15:56
[뉴스pick] 목사가 욕실에 몰카 설치…여신도 상습 성추행 의혹까지 욕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입건된 충북 청주의 한 목사가 여신도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의혹까지 나와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SBS 2017.08.17 15:47
[뉴스pick] "한 잔은 괜찮다는 의식이 문제"…음주운전 처벌 강화법안 발의 음주운전 처벌 기준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은 어제 음주운전 처벌 기준을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25%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SBS 2017.08.17 15:40
[마부작침] 단독공개! 친일파 재산보고서③ 적산(敵産)은 아직도 유령처럼 떠돌고 있다 '적산'은 '적의 재산'이란 뜻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과 일본기관이 소유했던 동산과 부동산을 광복이 된 이후 사람들은 '적산'이라고 불렀다. SBS 2017.08.17 15:23
화난다고 말다툼하던 아내 살해…징역 18년 대구지법 형사 13부는 아내를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3살 A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 SBS 2017.08.17 15:23
환청 듣고 교회서 60대 여성 폭행…법원 "심신미약" 길을 걷다가 환청을 듣고 근처 교회에 들어가 처음 본 60대 여성을 마구 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된 30대 조현병 환자에 대해 법원이 심신미약 상태인 점을 인정해 선처했습니다. SBS 2017.08.17 15:22
"200억 약정금 달라" 오리온 담철곤 회장 부부 상대 소송 기각 오리온 전 사장이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부부를 상대로 제기한 200억원대 민사 소송이 기각됐다. 서울북부지법 민사11부는 17일 오리온 전 사장인 조경민 씨가 담 회장 부부를 상대로 낸 200억원의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연합 2017.08.17 15:12
식약처, 18일까지 유통단계 달걀 살충제 성분 조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살충제 달걀 파문과 관련해 유통단계에 있는 달걀의 수거·검사를 18일까지 실시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15∼16일 전국의 대형마트, 달걀 수집판매업체, 집단급식소 등에서 유통 판매 중인 달걀 162건을 수거해 검사 중이다. 연합 2017.08.17 15:04
또래에 성매매 강요·폭행 여고생 법정구속 창원지법 형사4부는 17일 또래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여고생 A 양에게 징역 단기 1년 6월, 장기 2년을 선고했다. 연합 2017.08.17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