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줄줄이 멈춘 인천 1호선…13분간 일어난 일 지난달 28일 밤 10시쯤, 한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앞으로 고꾸라집니다. 응급조치를 한 건 시민들이었습니다. 젊은 청년들이 객실마다 뛰어다니며 의료진을 찾아다녔고, 때마침 열차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 간호사가 해당 칸으로 이동해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