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용가리 과자는 살인 행위"…식약처 "식품관리 강화" 먹으면 입에서 연기가 나는 이른바 '용가리 과자'를 먹은 초등학생이 위에 구멍이 난 사건에 대해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건 살인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SBS 2017.08.04 21:02
사고 낸 후 하필 도망친 곳이…딱 걸린 음주운전 50대 중국인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서 주차장에서 사고를 냈습니다. 불법 유턴을 하려다가 뒤에 순찰차가 보이자 그냥 좌회전을 했는데 하필 그곳이 경찰서였던 겁니다. SBS 2017.08.04 21:00
이안류에 휩쓸려 800m 떠내려간 소년…'생존 수영'이 살렸다 물속에서 몸에 힘을 빼면 몸 안의 부력으로 뜨게 됩니다. 두 팔을 위로 쭉 뻗고 다리를 편안하게 펴주면 누워있는 것처럼 물에 뜨게 됩니다. 이런 자세를 유지하는 걸 생존 수영이라고 하는데 어제 해수욕장에서 이안류에 휩쓸렸던 13살 중학생이 이 생존 수영법을 알고 있던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SBS 2017.08.04 20:53
도로에 '와르르' 쏟아진 술병…팔 걷고 나선 시민들 오늘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터널 근처에서 술병을 싣고 가던 트럭이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유리 파편이 도로를 덮어 차들이 오도 가도 못하게 된 상황에서 시민들이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SBS 2017.08.04 20:48
"나는 하나님"…여신도 살해 후 암매장한 사이비 교주 사이비 교주가 여신도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자신을 하나님이라 칭한 사이비 교주는 수시로 여신도들을 폭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17.08.04 20:46
턱없이 부족했던 산소…맨홀 안 작업자 2명, 끝내 사망 경기 화성시의 한 맨홀 안에서 30대 작업자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명 모두 숨졌습니다. 작업하던 지하에 산소량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SBS 2017.08.04 20:44
기온 1도 오르면 사망률 16%↑…폭염에 치명적인 취약계층 이렇게 더위를 피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면 건강관리는 과연 가능할까요? 폭염으로 인해 올여름 벌써 5명이 목숨을 잃었고, 온열 질환 환자는 900명을 넘어섰습니다. SBS 2017.08.04 20:40
창 온도 재보니 '60도'…폭염·열대야에 주민들 신음 오늘 폭염경보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더 덥다는데, 무더위를 피하지 못하고 오롯이 견뎌내야만 하는 곳이 많습니다. 한국전쟁 때 피난민들이 모여 만들어졌던 부산의 한 마을에 송인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SBS 2017.08.04 20:36
임우재, 이혼판결 불복 항소…이부진과 재산분할 등 다툴 듯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남편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법원의 이혼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임 전 고문의 소송 대리인단은 오늘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SBS 2017.08.04 20:30
"국정원, 30개 팀·3,500개 ID로 활동"…재수사 불가피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서른 개의 사이버 외곽 팀을 운영하며 조직적인 여론 조작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정원 정치개입 사건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SBS 2017.08.04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