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암 석 달 내 완치"…3억 챙긴 가짜의사와 한의사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말기 암 환자 등을 상대로 2∼3개월 안에 완치되는 신약이 개발됐다고 속여 돈을 뜯은 혐의로 56살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SBS 2017.08.02 13:13
정부서울청사 앞 등 도심 농성 천막 3곳 철거…농성자 2명 연행 정부서울청사 앞 등 광화문광장 주변에 설치된 무허가 농성 천막 3곳이 오전 전격 철거됐습니다. 서울 종로구는 오늘 오전 10시쯤 공무원 등 40여 명을 투입해 '노동자·민중 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 등이 설치한 집회 천막 3곳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벌였습니다. SBS 2017.08.02 13:10
'미세먼지 잡자' 서울시 노후 경유차 폐차·개조에 팔 걷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를 해결하고자 서울시가 수백억 원을 들여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저공해 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총 866억 원을 들여 연말까지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등 총 3만 4천 964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와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8.02 13:09
최지성 "정유라 지원, 내 책임…이재용에 보고 안 했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의 최지성 전 실장이 '정유라 씨 승마 지원을 결정하면서 나중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고 우려했지만, 이재용 부회장을 보호하기 위해 보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7.08.02 12:56
김부겸 장관, 매주 수요일엔 세종시로…'재난안전' 챙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매주 수요일 세종시로 출근해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직접 챙기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일일상황보고' 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수요일마다 세종에서 직무를 보게 됩니다. SBS 2017.08.02 12:54
서울시, 서남대 폐교에 반발…"2천억 투자계획 반려 유감" 서울시립대를 통해 서남대를 인수하려던 서울시가 교육부의 서남대 폐교 결정에 강력 반발했습니다. 서울시는 성명서를 내 "5년간 2천70억 원에 이르는 재정 투자를 통해 서남대를 정상화하겠다는 서울시의 계획을 교육부가 반려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8.02 12:53
트롤어선과 채낚기어선 불법 공조조업…일당 36명 일망타진 대형 트롤어선과 채낚기 어선이 불법 공조조업으로 오징어를 잡아 63억 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일당 36명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동·서해 해상에서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으로 63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대형 트롤어선 선주 54살 L씨를 비롯해 공조조업에 가담한 채낚기 어선 선장 등 모두 3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8.02 12:53
"성관계 사진 유포" 옛 연인 협박·성폭행한 50대 실형 확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몰래 찍은 성관계 사진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해 성폭행한 50대 남성에게 징역 3년 10개월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강간 및 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52살 김 모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10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8.02 12:32
'운전기사 폭언' 종근당 회장 경찰 소환…"백번 사죄" 운전기사들에게 폭언하는 녹취록이 공개돼 '갑질 논란'을 빚은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오늘 오전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이 회장은 운전기사들과 국민에게 사죄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SBS 2017.08.02 12:15
'수도권 폭염경보' 특보 확대…금주 내내 전국 폭염 폭염이 더 심해지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도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공항진 기자입니다. SBS 2017.08.02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