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덮친 이안류에 피서객 70명 떠내려가… 어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이안류'가 발생해 피서객 70여 명이 휩쓸려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인근 구조요원들이 빠르게 투입되면서 20여 분 만에 피서객들은 인명피해 없이 전원 구조되었습니다. SBS 2017.08.01 14:31
특검, '블랙리스트' 1심 판결 불복…7명 전원에 대해 항소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의 1심 판결에 불복해 오늘 법원에 항소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피고인 김기춘 등 7명 전원에 대해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 양형부당으로 항소하였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8.01 14:30
폭우에 '진천 농다리' 상판·교각 보름 만에 또 유실 어제 내린 폭우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인 충북 진천군 '농다리'의 상판과 교각 일부가 또다시 유실됐습니다. 지난달 16일 폭우 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피해입니다. SBS 2017.08.01 14:29
야생진드기 물린 20대 외국인 근로자 숨져 매개 질환인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에 감염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20대 외국인 근로자가 숨졌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홍성군 한 축산농장에서 일하던 네팔 국적 근로자 24살 A씨가 SFTS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이틀 전 숨졌습니다. SBS 2017.08.01 14:23
김회재 의정부지검장 "검찰권은 국민의 것" 김회재 신임 의정부지검장은 1일 "검찰권은 국민의 것이고 우리는 국민의 청지기"라며 "검찰권에 대한 국민 통제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연합 2017.08.01 14:15
화물차 낙하 사다리에 관광버스 창문 '퍽'…2명 경상 주행 중인 화물차에 실려있던 철제 사다리가 떨어지면서 맞은 편 차로에서 달려 오던 관광버스 운전석 창문을 뚫고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39번 국도 편도 2차로에서, 안중읍에서 청북읍사무소 방면으로 달리던 26살 A씨의 1t 화물차에서 철제 사다리가 떨어져 반대편 차로에서 마주오던 67살 B씨의 관광버스 운전석 창문을 뚫고 들어갔습니다. SBS 2017.08.01 14:10
"음성은 고지대라 침수 걱정 안 했는데 이런 물난리 처음" "순식간에 아파트 지하실에 물이 가득 찼고, 아파트 앞 논은 벼가 하나도 안 보일 정도로 한강처럼 변했어요" 지난달 31일 내린 집중호우로 지하실 침수 피해를 본 충북 음성군 삼성면 모 아파트 주민 A씨는 "이곳에 이사 온 지 5년 됐는데 이런 물난리는 처음 겪는다"며 혀를 찼다. 연합 2017.08.01 14:09
"제사 안 지낸다" 아내 둔기 폭행 40대 남편 집행유예 종교적 신념으로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아내를 둔기로 폭행해 다치게 한 40대 남편이 이혼한 아내의 선처 탄원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SBS 2017.08.01 14:07
[뉴스pick] "200 정도 되겠니?" 학생에 후원금 요구한 연세대 강사 문자 봤더니 연세대 강사가 학생들에게 수백만 원대의 후원금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한 SNS 커뮤니티에 연세대 학생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교수가 연구 후원금을 요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글을 쓴 학생은 1학기에 수강한 운동 수업에서 기말 평가 일시를 잘못 알고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SBS 2017.08.01 13:52
역파도 '이안류' 위험…해운대 입욕 전면금지 20여분 만에 70여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어제가 발생해 피서객 70여 명이 파도에 휩쓸렸다가 구조되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SBS 2017.08.01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