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퉈서 홧김에"…남편이 아내 소유 공장에 불 질러 대구 달성경찰서는 아내가 운영하는 공장에 불을 지른 혐의로 남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젯밤 10시 32분쯤 달성군에 있는 한 소규모 공장에 라이터로 불을 질러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SBS 2017.07.23 09:57
제주서 길 건너던 50대, 차에 치여 숨져 오늘 새벽 1시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박모 씨가 고모 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박씨가… SBS 2017.07.23 09:57
사는 게 힘들다 하소연 노모 살해…"촉탁살인 인정 안 돼" 삶을 비관하는 말을 하는 80대 노모를 살해한 40대 아들에게 법원이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대구고법 형사1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해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20년을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7.23 09:56
군부대를 공원으로 광고…소송 늦게 낸 주민들은 배상 못 받아 아파트 분양업체가 인근 군부대를 공원이라고 속여 광고했지만, 손해배상 소송을 늦게 낸 주민들은 배상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김 모 씨 등 경기도 파주의 한 아파트 입주민 84명이 분양사인 S건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에게 각각 770만에서 1천670만 원을 배상하라는 원심판결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7.23 09:38
법원 "친정에 아이 맡기고 출근하다 당한 사고는 공무상 재해" 친정에 아이를 맡기고 출근하다 교통사고로 다친 공무원에게 공무상 재해를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단독 심홍걸 판사는 지방 교육공무원 40살 A씨가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공무상 재해에 따른 요양 신청을 승인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7.23 09:35
'홀로 맞는 죽음' 5년 새 78% 급증…예방시스템 '전무'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라는 사회 변화 속에서 홀로 죽음을 맞는 사람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무연고 사망자는 천232명이었습니다. SBS 2017.07.23 08:35
서울 5∼8호선도 20년 넘었다…"2024년까지 834량 교체 추진" '1천만 시민의 발' 서울 지하철 1∼4호선에 이어 5∼8호선도 단계적으로 노후 전동차 수백 대를 교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연합 2017.07.23 08:14
황영철 "휴가철 7∼8월에 졸음운전 사고 가장 자주 발생" 최근 4년간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졸음운전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황영철 의원이 23일 경찰청으로부터 최근 4년간 졸음운전 사고 현황 자료를 받아본 바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경찰에 접수 처리된 졸음운전 인적피해사고 건수는 총 1만72건이었다. 연합 2017.07.23 08:08
강의실서 수업중 여중생 상습 성추행한 학원장 징역2년 수업 중인 강의실에서 여중생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학원 원장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청주에서 보습학원을 운영하는 54살 최 모와 15살 A 양의 악연은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됐습니다. SBS 2017.07.23 08:07
부부싸움 중 도시가스 호스 절단…배심원 판단은 부부싸움 중 남성이 홧김에 가스레인지와 연결된 도시가스 호스를 잘랐다면 어떤 처벌을 받을까? 검찰은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줄 뻔했다며 유죄를 주장하면서도 이례적으로 집행유예를 구형했습니다. SBS 2017.07.23 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