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불법사찰 의혹 '일파만파'…국제 전문가들도 포함 멕시코 정부가 집단으로 실종된 후 사망한 교대생 사건을 조사했던 국제전문가들도 사찰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멕시코 정부가 비판적인 언론인과 인권 운동가·변호사는 물론 야당 고위인사까지 불법 사찰을 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국외의 전문가들조차 불법사찰의 목표가 됐다는 의혹이 추가로 나오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연합 2017.07.11 03:57
무슬림 집에 신발 신고 들어간 집주인에 고액 벌금형 무슬림 세입자 집에 신발을 벗지 않고 들어간 집주인이 벌금 1만 2천 달러, 우리 돈으로 1천380만 원을 물게 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인권재판소는 지난 4월 브램튼에 있는 아파트 집주인 존 알라비에게 무슬림 부부의 인권을 침해했다며 이들 부부에게 각각 6천 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폭스뉴스가 전했습니다. SBS 2017.07.11 03:02
거세지는 퇴진 압박·지지율 곤두박질…아베 입지 '흔들' 높은 지지율을 배경으로 우경화를 거침 없이 밀어부치던 일본 아베 정권이 지지율 추락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최근 잇따라 불거진 각종 '부패 스캔들' 때문에 지지율은 30% 초반대까지 추락했는데 아베 내각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도쿄 최호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SBS 2017.07.11 02:31
브라질 리우市 "내년 카니발 축제 규모 축소 없을 것" 브라질 당국이 재정지원 축소 방침을 밝히면서 파행이 우려됐던 리우데자네이루 카니발 축제가 민간기업의 후원에 힘입어 예년 수준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 2017.07.11 02:06
'불바다' 美 캘리포니아…주 전역 산불 30개 이상 '활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들이 지난 주말 살인적 폭염 속에 빠른 속도로 번지면서 임야와 건물을 태우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CBS 뉴스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전역에서 현재 30여 개 이상 크고 작은 산불이 활동 중이며, 주민 8천여 명이 산불을 피해 대피해있는 상황입니다. SBS 2017.07.11 02:05
유럽증시 G20 효과·독일 수출 실적에 상승…독일 0.46%↑ 유럽 주요국 증시는 10일 정상회의 논의와 독일 수출 실적에 힘입어 올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거래일 종가 대비 0.46% 오른 12,445.92를 기록했다. 연합 2017.07.11 01:33
이탈리아 극우정당 창립자 횡령 혐의 징역형…"당비로 여행·식사 펑펑" 이탈리아 극우정당 북부동맹 창시자가 당비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가 인정돼 징역형에 처해졌다. 밀라노 지방법원은 10일 움베르토 보시 전 북부동맹 대표에게 횡령 혐의로 징역 2년3개월, 그의 아들 렌초 보시에게는 징역 18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연합 2017.07.11 01:17
소말리아 전역서 2주째 인터넷 끊겨…"매일 115억 원 손실" 동아프리카 소말리아 전역에서 최근 인터넷 접속이 2주째 이뤄지지 않으면서 막대한 재정 손실이 발생했다고 소말리아포스트와 AP통신 등이 10일 보도했다. 연합 2017.07.11 01:17
'反마피아 영웅' 팔코네 동상 훼손에 이탈리아 '발칵' 25년 전 마피아에 암살당한 이탈리아의 '반 마피아 영웅' 죠반니 팔코네 검사의 기념 동상이 마피아 세력의 주된 근거지에서 훼손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연합 2017.07.11 00:34
페루 리마서 관광버스 추락…9명 사망·30여 명 부상 페루 수도 리마에서 관광버스가 전복돼 최소 9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고 페루 국영 안디나 통신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전날 밤 리막 지구에 있는 산 크리스토발 언덕에서 관광객을 태운 이층 버스가 구부러진 길을 내려오다가 순간 중심을 잃고 도로에서 이탈해 10m 아래로 굴러떨어졌습니다. SBS 2017.07.11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