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흐르는 쇠꼬챙이로 개 도살…법원 "동물 학대 아니다" 개 30마리를 묶어 놓고 전기가 흐르는 쇠꼬챙이로 도살해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개 농장주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개 농장주 65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SBS 2017.07.09 10:06
찜질방서 잠자던 여중생에 몹쓸 짓 30대 집행유예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여중생에게 유사 성행위를 한 30대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하고 형 집행을 유예했습니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30살 이 모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7.09 10:06
'대선개입' 원세훈 전 국정원장 파기환송심 내일 마지막 재판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 심리가 내일 마무리됩니다. 서울고법 형사 7부는 내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의 결심 공판을 엽니다. SBS 2017.07.09 09:59
서울 양천구 아파트 1시간 정전…주민 불편 오늘 아침 8시 8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 한 아파트 단지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전체 3,200세대 중 일부 세대에 전기가 끊어지면서 무더운 날씨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SBS 2017.07.09 09:42
'왜 시끄럽게 부부싸움해'…50대 집단폭행한 2명 구속 술집에서 부부싸움을 벌여 '시끄럽게 했다'는 이유로 50대를 집단 폭행한 남성들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9살 최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48살 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SBS 2017.07.09 09:38
국보 '훈민정음' 모서리에 푸른 비단…"일본 혹은 중국 기법"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 제70호 훈민정음 책등의 모서리에서 파란색 비단으로 감싼 '포각'이 확인됐습니다. 세종이 1446년 한글 창제의 목적과 제자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간행한 역사적인 책인 훈민정음이 일본식 혹은 중국식 제책법으로 보수됐다는 또 다른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SBS 2017.07.09 09:37
전기 흐르는 쇠꼬챙이로 개 도살…법원 "동물 학대 아니다" 개 30마리를 묶어 놓고 전기가 흐르는 쇠꼬챙이로 도살해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개 농장주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이런 방식을 개 도살이 동물보호법상 '잔인한 방법'에 의한 동물 학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SBS 2017.07.09 09:36
"화장실 몰카가 예술?"…성범죄자 헌법소원 냈지만 청구기각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여성을 몰래 휴대전화로 촬영하다 적발돼 징역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성범죄자가 '예술의 자유'를 침해받았다며 헌법재판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SBS 2017.07.09 09:17
'위안부 합의' 검증에 민간전문가 참여한다…"객관성 시비 차단" 정부는 곧 구성할 한일 위안부 합의 검증 태스크포스에 외부 인사들을 참여시킬 방침인 것으로 9일 파악됐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위안부 합의 및 이행 과정 전반을 재점검하는 외교부 TF에 학자 등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다. 연합 2017.07.09 09:07
스트레스로 목숨 끊은 PX병…법원 "직무상 사망" 인정 입대 후 PX에서 근무하던 군인이 직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면 보훈보상 대상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 6단독 심홍걸 판사는 사망한 군인 A 씨의 어머니가 서울지방보훈청장을 상대로 "아들을 보훈보상자로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SBS 2017.07.09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