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왕조 시대 같으면 망한 정권…사약 받고 끝내고 싶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8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까지 된 데에 "정치적 책임을 통감한다"며 "재판할 것도 없이 독배를 내리면 깨끗이 마시고 이 상황을 끝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6.28 16:46
검찰, '백남기 의료정보 靑 유출' 서창석 원장 고발 수사착수 검찰이 고 백남기 농민의 유족이 백씨의 의료정보를 청와대에 유출했다며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28일 백씨의 딸 백도라지씨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연합 2017.06.28 16:42
'이우환 위작' 만든 업자들 2심도 실형…"미술시장에 혼란" 이우환 화백 작품의 위작을 만들어 판매한 화랑운영자와 골동품상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7부는 사기 및 사서명위조 혐의로 기소된 화랑운영자 현 모 씨와 골동품상 이 모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각각 징역 4년과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SBS 2017.06.28 16:26
검찰, '뇌물수수' 김해세무서 공무원·업체 대표 체포 검찰이 철강업체 대표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혐의로 김해세무서 공무원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뇌물수수 혐의로 김해세무서 공무원 1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7.06.28 16:24
여전히 '모르쇠' 김기춘 "블랙리스트 모른다·기억 안 난다"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작성·관리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자신은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모르고 그런 지시를 내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SBS 2017.06.28 16:12
검찰, '문준용 의혹 조작' 국민의당 이유미 영장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를 대상으로 한 '취업 특혜 의혹'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SBS 2017.06.28 16:08
[속보] 양승태 대법원장, '전국판사회의 상설화' 요구 전격 수용 양승태 대법원장, '전국판사회의 상설화' 요구 전격 수용 양승태 대법원장 "법원행정처 구성·역할·기능 재검토" 양승… 연합 2017.06.28 16:06
[뉴스pick] 정미홍 "법률상 대통령은 아직 박근혜다"…누리꾼 '할 말이 없다' 아나운서 출신인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며 "여전히 대통령은 박근혜"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법으로 만들어 낸 탄핵도 아닌 대통령 파면은 원천 무효이기 때문에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정 씨는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가 무너지고 멀쩡한 대통령이 집단 선동과 불법에 의해 끌려 내려 오는 상황임에도 입 닫고 있는 소위 법을 공부했다는 사람들의 비겁함과 망국적 위선을 규탄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7.06.28 16:06
서울 자사고·외고 재지정, 진보·보수 양쪽서 '뭇매' 서울시교육청이 재평가 대상인 5개 외고·자사고·국제중을 모두 재지정한 것과 관련해 진보·보수 진영 양쪽에서 비판이 쏟아진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이 외고·자사고 폐지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던 진보성향의 교육·시민단체는 교육감들이 겉으로는 정부 정책에 찬성하면서 실제로는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연합 2017.06.28 16:02
마약사범 잡으려고 여장한 킥복서 경찰관 마약사범을 붙잡기 위해 여장까지 마다치 않은 국가대표급 킥복서 형사의 활약상이 화제입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2월 마약 투약자들이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성관계 대상을 구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SBS 2017.06.28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