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에 새우 빼주세요" 요청 무시…법원 "배상하라" 짜장면에 새우를 넣지 말라고 말을 했는데, 중국집 주인이 그냥 넣은 걸 먹고 문제가 생겼다면 어떻게 될까요. 법원이 몇천만 원을 물어내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SBS 2017.06.26 07:55
오늘부터 청와대 앞길 전면 개방…사진 촬영도 자유롭게 오늘부터 청와대 앞길이 일반 시민들에게 24시간 개방됩니다. 밤에도 경복궁 둘레길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고 어느 지점에서나 청와대 방향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SBS 2017.06.26 07:54
오해가 빚은 살인미수…공용 물탱크 농약 탄 60대 집유 이웃과 같이 쓰는 식수용 물탱크에 농약을 투입한 혐의로 기소된 60대에게 법원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9살 A 씨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판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17.06.26 07:52
1천 원대 김밥 사라져…떡볶이·라면 '분식집 물가' 뛰었다 김밥과 떡볶이, 라면 등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이 즐겨 찾는 분식집 외식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분식 및 김밥전문점 생산자물가 지수가 130.14로 작년 같은 달의 122.33에 비해 6.4% 올랐습니다. SBS 2017.06.26 07:52
대학 동기 카톡방서 여교수 성희롱·욕설한 학생들 단체 카톡방에서 여교수에게 노골적으로 성희롱하거나 욕설을 한 대학생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은 모욕 혐의로 기소된 24살 A 씨에게 벌금 100만 원, 24살 B 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17.06.26 07:50
7년 만에 찾아온 손님…희귀 올빼미, 인공둥지서 첫 번식 올빼미는 오래된 고목에, 구멍을 내고 새끼를 낳는 데요, 요새 우리나라 산에는 이런 오래된 나무들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인공둥지를 달아뒀는데, 처음으로 여기서 새끼가 자라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SBS 2017.06.26 07:43
"시켜서 벌인 일"…초등생 살해 공범, 살인교사죄 검토 인천에서 여덟 살 초등학생을 유괴해서 살해한 혐의로 재판 중인 10대 소녀가 공범이 시켜서 벌인 일이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또 다른 10대 소년데, 검찰이 이 공범에게 살인죄와 벌이 똑같은 살인교사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SBS 2017.06.26 07:27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빗물…동대구역 한때 일부 침수 어제부터 전국 곳곳에 반가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구 경북 지역에는 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기차역이 물에 잠기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SBS 2017.06.26 07:25
무단횡단 40대, 차량 두 대에 연이어 치여 숨져 무단횡단하는 40대 남성이 달려오던 승용차에 연달아 치여 결국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그제 밤 11시20분쯤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까치말사거리 인근 4차선 도로에서 48살 A 씨가 무단횡단을 하다 1차로에서 달려오던 51살 B 씨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SBS 2017.06.26 06:53
법원 "시중제품 단순 모방한 '미투상품'엔 배상 책임없어" 시중에 판매되는 상품을 단순히 모방하거나 일부 공개 정보를 이용해 유사한 '미투' 제품을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는 손해배상 책임을 지울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SBS 2017.06.26 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