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中 외교부장 "국산 항모진수, 확장적 대외정책 아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국산항모 진수가 확장적 대외정책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신문망은 왕이 외교부장이 어제 독일 베를린에서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외교장관을 만난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국산항모 진수는 중국의 정당한 해외 이익을 보호할 필요에 의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SBS 2017.04.27 15:31
트럼프 "지금 나프타 폐기 안한다…신속 재협상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프타 즉 북미자유무역협정을 폐기하지 않고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이를 신속하게 재협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이렇게 결정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SBS 2017.04.27 15:30
北 "화력훈련은 트럼프 향한 경고…핵·미사일실험 안 멈춘다" 북한 정부 관리가 미국의 위협이 이어지는 한 핵무기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북한 사회과학원 인권연구소의 석철원 소장은 현지시간으로 26일 미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적대적인 공격 행위를 계속하는 이상 우리는 절대 핵과 미사일실험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7.04.27 15:03
'승객 강제퇴거' 유나이티드, 자리 양보 보상액 1만 달러로 올려 자리 부족을 이유로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는 장면이 공개돼 물의를 빚은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자리 양보 승객에 대한 보상금을 최대 만 달러, 약 1천129만 원으로 대폭 상향하는 등 쇄신책을 내놨습니다. SBS 2017.04.27 14:59
에어백 결함 다카타 "파산보호신청 뒤 재생 노려" 결함 에어백의 대규모 리콜에 휘청거리는 다카타가 새 회사를 차린 뒤 문제들은 기존 회사가 처리하는 법적 정리 방안을 검토중이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중국계 스폰서가 설립하는 새 회사가 다카타에서 사업을 인수하고, 옛 회사에 리콜에 관한 채무를 남겨 채권자에 대한 변제를 책임지게 할 방침이다. 연합 2017.04.27 14:32
인도, 카슈미르 시위 격화에 페이스북·트위터 차단 '인도의 화약고'라 불리는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분리주의 지지 청년들의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주 정부가 시위에 이용된다는 이유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22개 사이트를 차단했다. 연합 2017.04.27 14:31
1943년 실수로 주조된 1센트…경매가 8만5천 달러까지 치솟아 1943년에 만들어진 1센트 동전은 '강철 페니' 또는 '전쟁 페니'로 불리는데, 2차 세계대전 와중에 구리를 모조리 긁어 탄피 제작에 사용하다 보니 정작 1센트를 찍어낼 재료가 없어 강철에 아연을 도금했기 때문입니다. SBS 2017.04.27 14:23
IS 외국인 조직원 탈출 줄이어…터키 거쳐 유럽행 IS 대오에서 이탈하는 외국인 조직원들이 늘면서 터키 남부 국경 지대가 이들의 탈출 루트가 되고 있습니다. 시리아에서 IS의 위세가 꺾이면서 외국인 대원들은 고국으로 돌아가거나 유럽에서 재건을 도모하기 위해 터키 남부 국경을 거쳐 탈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SBS 2017.04.27 14:11
NASA 탐사선 카시니, 토성고리 속 첫 진입 미국 항공우주국의 무인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거대한 얼음 조각과 암석 물질들로 이루어진 토성 고리 안쪽으로 처음 진입했습니다. 이는 토성의 구조, 중력, 자기장, 고리의 구성과 기원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이 탐사가 끝나면 카시니는 토성 대기권에 부딪혀 타버리기 때문에 NASA 과학자들은 이번 임무를 '위대한 최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SBS 2017.04.27 14:07
中, 북중 접경 거주 임산부 대피시켜…北 핵실험 대비한 조치 중국 정부가 핵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핵 안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핵실험을 우려해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자국 임산부들을 최근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고 연합뉴스가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를 인용해 오늘 보도했습니다. SBS 2017.04.27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