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정유라 이대 지원 보고받고 '뽑으라' 지시" 이화여대 최경희 전 총장과 남궁곤 전 입학처장이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에게 특혜를 줘 선발하기 위해 공모했다는 취지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입학처 백모 전 부처장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 심리로 열린 최 전 총장과 최순실씨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남궁 전 처장이 '총장이 뽑으래'라고 말한 것이 사실인가"라는 검찰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연합 2017.04.13 15:58
"증도가자, 보물 가치 없어"…7년 진위 논란에 종지부 7년간 진위 논란을 이어온 고려금속활자, 일명 증도가자는 보물 가치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동산분과 회의에서 증도가자 101점의 보물 지정 안건을 심의해 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4.13 15:52
선체 범벅 진흙 씻어내자…'3년 전 세월호' 녹색 갑판 드러나 선체 정리 용역 업체인 코리아 쌀베지는 이날 오전부터 고가 사다리차를 이용해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놓인 세월호에 대한 고압 세척작업을 시작했습니다. SBS 2017.04.13 15:52
보이스피싱 3억 원 챙긴 조직 총책에 징역 6년 선고 부산지법 형사10단독 장기석 판사는 3억 원에 가까운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2014년 7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필리핀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조직원들과 함께 40여 차례에 걸친 보이스피싱 범행으로 2억9천여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습니다. SBS 2017.04.13 15:41
지적장애 아들 2명 쇠사슬로 묶어 감금한 장애인 부모 장애인 부모가 지적장애를 앓는 아들 2명의 몸을 쇠사슬로 묶어 두고 외출했다가 이웃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감금 혐의로 청각장애 2급 60살 A 씨와 그의 아내 54살 B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SBS 2017.04.13 15:39
2014년 이후 묻은 전남 AI 매몰지 128곳 사라진다 전남도가 2014년 이후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로 생긴 가축 매몰지 128곳을 다음 달까지 소멸시킨다. 전남도는 2014년부터 최근까지 발생한 AI로 생긴 192개 가축 매몰지에 대해 소멸처리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연합 2017.04.13 15:34
경찰이 체포한 보이스피싱 범인, 검찰이 '황당 실수'로 석방 경찰이 체포해 구속하려 한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이 검찰의 실수로 풀려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쯤 사기 혐의로 중국인 29살 이모 씨 등 2명을 긴급체포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남부지검에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SBS 2017.04.13 15:27
"세월호 내부 대부분 주저앉아"…사다리 등 떨어질까 위태 3년여 만에 뭍으로 올라온 세월호 내부는 생각했던 것보다 처참하고, 무엇보다 위험천만했다. 옆으로 누워 있다 보니 견고한 쇠 벽 외에는 아래로 다 주저앉았고 가드레일이나 사다리, 계단 등 그나마 남은 구조물이 위태롭게 매달려 있다. 연합 2017.04.13 15:25
'기억하겠습니다'…광주서 세월호 참사 3주년 계기 수업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고 국민은 이를 보장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3주년을 맞아 13일 오후 광주 상일여고 2학년 4반 교실에서 열린 세월호 계기 수업에 참석한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세월호와 관련된 자기 생각을 풀어냈다. 연합 2017.04.13 15:20
"국민연금 국가지급 보장해야"…민주당 입법 추진 국민연금의 국가지급 보장을 명문화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잇따라 발의됐다. 국가지급 보장은 국민연금 고갈론이 퍼지자 수차례 입법이 추진됐으나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어 개정안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 2017.04.13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