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기자에 "자네 뭔데"…日 장관의 '반말 폭언' 일본의 대지진 이후 피해 뒷수습을 담당하는 부처 장관이 기자회견을 하다가, 정부 책임을 추궁하는 기자에게 반말·폭언을 퍼부었습니다. 도쿄 성회용 특파원입니다. SBS 2017.04.06 10:10
뉴질랜드 마을 500년 만의 최악 홍수…'물 폭탄'에 피해 속출 뉴질랜드 북섬에 지난 4일 밤부터 쏟아진 폭우로 한 마을이 500년 만에 최악의 홍수 피해를 보았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언론은 북섬 베이오브플렌티 지역의 엣지컴 읍이 지난 4일 밤부터 오늘까지 내린 많은 비로 강둑이 터지며 대부분 지역이 깊이 1.5m 정도 물에 잠겼다며 이는 500년 만에 한 번 일어나는 홍수라고 전했습니다. SBS 2017.04.06 10:10
日, 소유자 없는 낙도 273개 국유화…"中 포함 외국자본 매입 차단" 일본 정부가 지난해 말까지 자국 영토이면서도 소유자가 없는 낙도 273개를 국유화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전했습니다. 이들 섬은 일본 영해나 배탁적경제수역 EEZ 기점이 됨에도 소유자가 정해지지 않은데 따른 것입니다. SBS 2017.04.06 09:46
필리핀 정부-공산반군, 임시 휴전 합의…50년 내전 마무리할까 필리핀 정부와 공산반군이 휴전 철회 2개월만에 임시 휴전에 합의했다. 5일 ABS-CBN 방송 등 필리핀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와 마오주의 공산반군 민족민주전선 네덜란드 노르트베이크에서 임시휴전협정을 체결했다. 연합 2017.04.06 09:42
네덜란드서 '남자들끼리 손잡기' 시위 확산…"동성애 차별 말라" 네덜란드에서 동성애자를 겨냥한 폭행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런 동성애 혐오에 반대하기 위해 '남자들끼리 손잡기'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5일 보도했다. 연합 2017.04.06 09:10
펩시, '흑인 생명 소중' 운동 소재로 광고 제작했다 '혼쭐' 지난해 흑인에 대한 경찰관의 잇딴 총격으로 전국적 항의시위의 정신을 가볍게 취급했을 뿐 아니라 이 운동을 이용해 돈벌이하려 한다는 비판이 비등하자 서둘러 수습에 나선 것이다. 연합 2017.04.06 09:02
러시아, '여호와의 증인' 극단주의 단체 지정 움직임 러시아에서 기독교 소수 종파 '여호와의 증인'을 금지하고 극단주의 단체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5일 영국 BBC 방송 등은 러시아 대법원이 지난달 16일 정부가 이 같은 내용으로 제기한 소송의 심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연합 2017.04.06 08:52
"흰 거품 문 아이에 물 퍼붓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4일 새벽 6시55분께 시리아 이들리브 주 칸셰이칸 지역의 주민 무니르 알디보 씨는 포탄 4발이 터지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거리에서 사람들이 숨을 쉬지 못하고 하나둘씩 쓰러졌습니다. SBS 2017.04.06 08:35
19년 만에 '한인 연방하원' 탄생 기대…로버트 안, 결선 진출 미국의 국회 격인 연방 하원의원은 모두 435명인데, 여기에 중국계 일본계는 있어도 지금 한국계 의원은 없습니다. 그런데 LA의 하원의원 선거에서 한국계 후보가 결선에 올라서 이 자리에 도전합니다. SBS 2017.04.06 08:22
파리경시청, 경찰의 지하철승객 소지품 검사권 강화 프랑스 파리 경시청이 테러 방지를 위해 지하철 승객들의 소지품을 검사할 수 있는 임시권한을 경찰관에게 부여했습니다. 파리경시청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폭탄테러 이후 내무부의 파리 대중교통시설 보안강화 방침에 따라 이 같은 임시명령을 5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4.06 08:12